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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1 :: 구글의 개인화 검색, searchWiki

뭔가가 달라진 구글 검색 결과 구글이 한국형 맞춤 검색을 하겠다고 보도자료를 엊그제 발표했습니다. 사실 ‘유니버셜 검색’ 이라는 이름으로 이미 컨텐트의 유형별로 묶는 검색을 이전에 어느 정도 선보인바가 있는데요, 구글의 검색 결과 제공 방식이 네이버를 따라 간다는 느낌이 들어서 좀 어중간한 느낌이 듭니다. 차라리 원래의 깔끔한 느낌을 유지하는게 더 좋지 않나 싶은 생각도 드네요. 그런데 오늘 구글의 검색 결과를 보니, 꽤 재밌는 게 눈에 띕니다. 다름이 아니라 각각의 검색 결과 제목의 우측에 두 개의 아이콘이 보이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위로… 더 보기 »20090401 :: 구글의 개인화 검색, searchWiki

20090325 :: 폴더 동기화 유틸리티

외부에서 일하기

직업적 특성상 외근이 잦아, 각 종 문서 작업 들을 외부에서 해야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집-회사만 왔다 갔다 했던 경우여서, 작업하던 파일을 ‘서류가방’에 담아서 이동식 디스크로 동기화하여 사용하곤 했었는데요. 요즘에는 노트북을 통째로 들고서 움직이면서, 동시에 관리해야하는 폴더는 프로젝트 별로 여러 개를 동시에 왔다 갔다 하는 경우가 많아 이동식 디스크를 사용하기가 참 곤란하더군요. 결정적으로 ‘동기화’를 위해서는 사무실에 들어가서 USB 메모리를 PC에 꽂아주어야 하는 불편함도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은 ‘원격 데스크톱 접속’을 많이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모든 데이터가 사무실 PC에 저장되는 장점은 있지만, 모든 어플리케이션도 PC에서 구동, 작업을 해야하므로 작업 능률이 현저히 떨어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경우에는 원격지에서 일을 할 때에도 네트웍을 제대로 쓸 수 없는 경우가 많지요. 결국 일을 하다보면 노트북에서 여러 자료를 작성하게 됩니다. (사무실 PC는 버려지는 분위기로 남게 되지요.)더 보기 »20090325 :: 폴더 동기화 유틸리티

20090324 :: Antivir Antivirus 업데이트 소식

최고의 무료 안티 바이러스, Avira Antivir

최고의 무료 안티 바이러스 프로그램인 (왜냐면 제가 쓰고 있기 때문에…) Antivir Antivirus가 메이저 버전 넘버를 9로 바꾸면서 버전업을 시작했습니다. 지금 사용중인 노트북에는 설치 파일을 새로 내려받아 설치하였는데요, Avira 홈페이지에 따르면 업데이트 서버를 통한 업그레이드도 지난 주 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네요. (물론 유료 버전인 Premium이 먼저인 듯 합니다.)
새로 내려 받은 설치 파일을 실행하니 기존의 8버전과는 호환되지 않는다면서 기존 버전을 자동으로 삭제하고 재부팅, 그리고 다시 설치를 하게 되더군요. 버전8 설치 때와는 사뭇 다르게, 버전 9의 설치에는 조금 시간이 더 걸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쨌든 설치가 완료되면 Ahead라는 기능의 정도를 정할 수 있는 옵션 팝업이 하나 보입니다. 기존에도 존재하던 휴리스틱 진단 기능을 전면으로 내세우는 모습입니다. (휴리스틱 엔진을 사용하게 되면 주요 은행 사이트의 Active X를 악성 프로그램으로 감지하게 됩니다. 조금 귀찮더라도 그 때 그 때 ‘Ignore’를 선택하여 은행 업무를 보고, 가능한한 휴리스틱 엔진을 사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그리고 조금 독특하게 부팅시에 우선 순위를 높이는 설정을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자신의 PC 사양이 나쁘지 않다면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만, 부팅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리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단지 기분 탓이 아니라, 구동 자체에는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립니다. 대신에 버전9에서는 Antivir 프로세스를 Kill 하려는 시도를 탐지할 때 이를 방어하는 기능이 있으므로, 굳이 부팅 시에 우선 순위를 두지 않아도 좋습니다. 더 보기 »20090324 :: Antivir Antivirus 업데이트 소식

20090320 :: IE8 정식 출시

정신없이 바빴던 하루를 다시 보내고 블로그 통계를 보니 평소보다 2배는 많은 방문자가 있었습니다. 깜짝 놀라서 리퍼러를 살펴보니, IE8에 대한 네이버 검색을 통해 방문하신 분들이 많이 있더군요. 바로 이전 글 (원래 계획 대로라면 3개 혹은 4개 앞의 글이 되어야 하지만, 아시다시피 계획이란게 또 그렇잖아요…)에서 언급한 IE8에 대한 포스트 때문이었습니다. 그럼 왜 이렇게 갑자기 IE8에 대한 검색이 많을까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IE8의 정식 버전이 출시되었더군요. 아직 RC2가 나오지도 않았는데, MS에서는 급하기는 급했던 모양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도 IE8 정식 버전을 써 볼 수가 없군요.… 더 보기 »20090320 :: IE8 정식 출시

20090316 :: IE8 정식 출시가 다가옵니다.

기대보다는 걱정, IE8 ACID2 테스트 100점을 받으며, 기대 속에 모습을 드러내었던 IE8 Beta는 ‘완벽한 웹 표준 준수’에 따라쟁이라 불릴지언정 바람직한 기능들을 탑재하고 일반에 공개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IE6, IE7에 비해 대폭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며 나름 MS도 열심히 하고 있구나…라는 인상을 많이 심어주었더랬죠. 하지만 여전히 안정성에는 문제가 많이 있는 듯 보였고 심지어 RC 버전은 특히 국내 몇몇 ‘보안 모듈’ 작동시 입력 창에 글자 한 자 치기도 힘들어지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아, 물론 그건 IE8의 문제가 아닐겁니다.) 게다가 ‘대단한 속도 향상’이라고 선전하는… 더 보기 »20090316 :: IE8 정식 출시가 다가옵니다.

20090314 :: 인터넷 뱅킹의 보안 약점

당신의 PC는 안전한가요?

몇 일전 하나 은행 고객 예금이 해킹에 의해 2100만원이란 적지 않은 돈이 감쪽 같이 사라진 사건이 있었습니다. 워낙 TV나 뉴스를 잘 안보고 살아서, 얼마나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는지는 모르겠군요. 아무튼 은행은 자기네 책임이 아니니 없어진 예금액을 보상할 수 없다는 입장을 취했다고 하는데, 좀 어처구니 없고 약간 많이 화도 나는 군요. 그런데 이 해킹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누군가가 ‘이미 유출된 정보’를 바탕으로 은행 시스템에 접근했다는 점입니다. 물론 은행 시스템이야 보안 결점등을 통해서 해킹하기가 쉽지 않겠지만, 이런 경우라면 ‘인터넷 뱅킹 시스템 전체의 보안 시스템’은 이미 붕괴되었다고 보아야 할 듯 합니다. 더 보기 »20090314 :: 인터넷 뱅킹의 보안 약점

20090308 :: 숨은 발견, 다음 영어 사전

일본어 사전을 종종 사용할 일들이 생겨서 (뭐 절대 일본 A/V 따위를 보느라 그런 건 아닙니다.) 네이버 사전을 많이 사용해왔습니다만, 오늘 다음 스카이뷰에서 노닐다가 다음 영어사전을 우연히 보게 되어 포스팅을 하게 됩니다. 다음 로드뷰 포스트에 이어 연달아 다음의 서비스를 대상으로 한 포스팅을 하고 있지만, 저는 다음 빠라던가 그런 건 아닙니다. 음… 사실 지도 서비스 관련 포스팅은 예전에도 몇 번 했었고, 조만간 한 번 다시 종합적으로 해 볼 생각이긴 해요. 아무튼 지금 하려는 이야기는 지도에 관한게 아닌, 영어 사전에 대한 내용입니다. 우선… 더 보기 »20090308 :: 숨은 발견, 다음 영어 사전

20090308 :: 다음 지도, 로드뷰 경기 지역까지 확대

다음 지도의 ‘로드뷰’가 경기 지역까지 coverage를 확대하여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아래 그림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로드뷰의 파란 도로 표시가 경기도의 왠만한 지역을 커버하는 것을 알 수 있지요. 물론 외곽지역은 시가지가 별로 없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지도의 척도를 고려하면 매우 드문 드문 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다음 로드뷰의 막강한 기능 중의 하나는 ‘퍼가기’를 했을 때 지금 보고 있는 위치와 화면의 각도를 그대로 유지시킨 링크를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아 물론 간단히 이미지만 삽입할 수 있도록, 현재 로드뷰 화면을 이미지 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게 하는 기능도 추가되었으면… 더 보기 »20090308 :: 다음 지도, 로드뷰 경기 지역까지 확대

20090306 :: 네이버 고객 커뮤니케이션 팀의 회신을 받았습니다.

그러니까 바로 몇 일전 네이버 아이디가 다른 사람에게 도용된 사실을 알았고, 매우 짜증스런 기분으로 네이버에 관련 사실을 신고하고 매우 찝찝한 기분으로 글을 발행했습니다. 개인정보도 개인정보지만, 거의 ‘붙여넣기 신공’  수준의 회신을 받을 게 눈에 선하더군요.  그리고, 글이 발행된 다음날 네이버 고객 커뮤니케이션 팀에서 블로그에 답글을 달아주셨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려 한다며 메일을 달라고 하셨네요. 그래서 답변을 받았습니다.  결론을 먼저 세 줄 요약해드린다면 메일의 내용을 fact로만 정리하자면 네이버에 신고한 내용에 대한 회신과 동일한 내용을 담은 회신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네이버 메일로 받은 내용과는 달리 제… 더 보기 »20090306 :: 네이버 고객 커뮤니케이션 팀의 회신을 받았습니다.

20090305 :: 파이어폭스 3.1 베타 2로 갈아타기

무모하게 또 베타 판으로 파이어폭스 2 시절부터 무모하게 베타 버전을 덜컹 설치해서, 그것도 프로파일을 새로 만드는 게 아니라 그냥 덮어씌워서 쓰다가 여러 번 아픈 경험들을 많이 했었는데, 요즘은 foxmarks의 든든한 지원을 뒤에 업고 있다보니 좀 겁이 없어졌습니다. 차니님의 블로그를 통해 파이어폭스 3.1 베타 2가 빠르다는 소식을 듣고 ‘얼마나 빠른지 한 번 보자’는 생각에 또 한번 덜컹 사고를 쳤습니다. 파이어폭스2에서의 몇 번의 아픔 이후, 베타판을 써보고 싶을 때는 thinstall과 같은 유틸리티를 사용해서 포터블 버전을 만들어서 별도로 썼었는데요. 매번 만들기도 귀찮고 해서… 더 보기 »20090305 :: 파이어폭스 3.1 베타 2로 갈아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