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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1 :: 위키 기반의 새로운 메모장 – Wikipad

여러 가지 생각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위키 기반 메모장 – wikipad 비록 듀얼 부팅이기는 하지만 우분투를 사용하게 되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우분투의 매력은 다름 아닌 ‘우분투 쪽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메일, 일정 관리 등의 주요 업무 기능을 웹 기반으로 바꾸고 나니 데스크톱을 사용하는 자체가 ‘음악 듣기’와 ‘웹 서핑’ 밖에 남지 않으니 리눅스를 사용함에 있어서 별다른 불편은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전화 통화 메모를 위해 쓰기 시작한 톰보이 쪽지 프로그램은 그야말로 대단한 물건이었습니다. 대단한 물건 톰보이 쪽지 처음에는 그냥 쪽지… 더 보기 »20090621 :: 위키 기반의 새로운 메모장 – Wikipad

20090620 :: 티맥스 윈도우.. 과연 어쩌려고..

7월 7일, 정말 몇 일 남지 않았는데요, 새로운 국산 OS가 첫 선을 보인다고 합니다. 금새 뜨겨워졌다가 지금은 조금 뒷북 치는 느낌도 드는 티맥스 윈도우가 그 ‘물건’입니다. 윈도우와 호환성을 보장하는 범용 토종 OS라는 왠지 ‘초강력 슈퍼 울트라 판타스틱…’과 같은 느낌으로 마케팅에 도움될만한 단어들만 조합해놓은 수식어구를 달고 있는 티맥스 윈도우. OS 하나를 완전히 새로 만든다는 것은 결코 쉽게 생각할 수 있는 말이 아닙니다. 그런 의미에서 티맥스 측에서 내건 ‘위대한 도전’이라는 슬로건은 그에 걸맞는 무게감을 지니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런데 티맥스 윈도우의 공식 블로그에… 더 보기 »20090620 :: 티맥스 윈도우.. 과연 어쩌려고..

20090619 :: 파이어폭스 3.5 릴리즈 후보판 출시, 설치 강력 추천!!!

몇 일전 파이어폭스 3.5 Beta5에서 Beta99 로 업데이트가 되더니 (베타99라는 것은 아무래도 최종 베타판을 의미한 것 같습니다.) 오늘은 드디어 배포후보판(Release Candidate)으로 파이어폭스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파이어폭스를 시작하자마자 자동으로 설치가 된 것을 보니 실제 배포는 하루 이틀 전에 시작되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요즘은 워낙 이것 저것 섞어서 쓰다보니 매일 매일 파이어폭스를 쓰지는 않습니다. 더욱 빨라지다 파이어폭스 3.0.11 버전에 비해 이번 3.5버전은 상당히 빨라졌다는 점을 먼저 뽑을 수 있겠습니다. 어느 정도의 저사양 PC에서는 눈에 띌 만큼의 속도 향상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우선 초기 로딩이 상당히… 더 보기 »20090619 :: 파이어폭스 3.5 릴리즈 후보판 출시, 설치 강력 추천!!!

20090615 :: 필기 인식을 지원하는 네이버 일본어 사전

포털의 일본어 사전 서비스 네이버의 서비스를 사용하는 일이 극히 드물게 있지만, 그나마 네이버 서비스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는 일본어 사전입니다.  물론 다음도 좋은 품질의 일본어 사전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네이버 일본어 사전과의 사용 편의성을 비교한다면 거의 ‘넘사벽’ 수준의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초기 일본어 사전은 50음도를 알파벳으로 입력하거나 우리말 소리로 입력하여 단어를 찾는 기능이 위주였습니다만, 역시나 가나 문자를 읽지 못하면 찾기 힘든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포털의 일본어 사전은 그림으로 가나 글자를 입력할 수 있는 입력기를 추가하여 가나 문자 입력을 한 결… 더 보기 »20090615 :: 필기 인식을 지원하는 네이버 일본어 사전

20090614 :: 트랜스포머2를 보든지 말든지…

배후가 있을 법한 불온한  이슈 자고 일어나면 이슈가 생겨서 블로고스피어가, 아니 온 대한민국이 시끌 벅적한 요즘이지만 아무리 그래도 별 건더기도 없는 이슈에 대해서 들끓는 게 아무래도 이상한 느낌이 듭니다. 다름이 아니라 며칠 전 ‘트랜스포머2’의 홍보를 위해 마이클베이 감독과 주연 배우들이 서울을 ‘잠깐’ 들렀다가 간 사건 때문입니다. 사실 사건이라고는 하기 참 뭣하지만 뭐랄까 이 걸 바라보는 입장에는 온통 구린 느낌이 가득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추모 열기가 가시지 않으니 뻥뻥 터지는 (미국은 너무 터뜨리지 말라고 화도 내고 있는데) 북한 미사일 문제에서 그 기원과… 더 보기 »20090614 :: 트랜스포머2를 보든지 말든지…

20090606 :: 구글 크롬 3 베타 출시

조금은 뒷북인 듯도 하지만 구글 크롬3의 베타 버전이 출시되었습니다. 버전 넘버가 2에서 3으로 바뀌는 메이저 버전업입니다만, 다양하고 큰 기능의 추가는 보이지 않는 듯 합니다. 구글 크롬 자체가 지극히 기본적인 기능 위주의 ‘집중형 브라우저’이기 때문에 버전2로 넘어올 때에도 북마크 관리 등의 기능 추가 외에는 겉으로 드러나는 큰 차이는 느끼지 못했더랬습니다. 게다가 북마크 관리 기능은 이미 다른 브라우저들은 제공하고 있었으니 그다지 새로운 기능도 아니었지요. 물론 크롬이 ‘집중형 브라우저’라는 말 자체도 조금은 어폐가 있어보입니다. 크롬을 주 브라우저로 쓰는 저로서는 아주 세심하게 디자인된 여러… 더 보기 »20090606 :: 구글 크롬 3 베타 출시

20090525 :: Pidgin으로 갈아타기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버리기 보통 사무실에서는 노트북과 데스크톱을 번갈아 사용하면서 어느 한 쪽에 집중하다보면 메신저가 다른 쪽에서 깜빡이는 걸 확인할 수가 없기 때문에 메신저를 잘 사용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개인적인 인간 관계에서도 좀 친하다 싶은 사람들은 주로 컴퓨터와는 그리 친하지 않은 사람들이라 메신저로 이야기할 뭔가도 없긴하구요. 그래도 중간 중간에 필요한 일이 많아서 보통은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는 꼭 켜 놓고 다니기는 합니다. (회사 분들이 모두 이걸 쓰다 보니…) 그러던 중에 사무실 데스크톱에서 pidgin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주로 외근이 많고 주요 작업은 거의… 더 보기 »20090525 :: Pidgin으로 갈아타기

20090524 :: 휴지통에 잠자는 썩은 파일 없애기

하드가 축났다 이래 저래 좀 오래된 노트북을 사용하다보면 간혹, 쌓여있는 파일들 때문에 하드 디스크 용량이 부족한 경우가 생깁니다. 그래도 몇 십기가 씩 하는 하드 디스크가 뭐 얼마나 된다고 꽉꽉 차냐 싶겠지만 스크린샷 200장 이상이 들어있는 문서를 버전별로 관리하기도 하고, 프로젝트 특성 상 영상 파일을 갖고 있어야 하는 경우도 있게 되니까 ‘업무적으로’ 하드 디스크가 부족한 현상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부지런히 안 쓰는 프로그램도 지워보고, 임시 파일도 찾아서 삭제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하드 디스크 조각 모음도 하곤 합니다. 그런데 하드 디스크 조각 모음을… 더 보기 »20090524 :: 휴지통에 잠자는 썩은 파일 없애기

20090524 :: 노무현을 기억하며

고인이 되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연설 동영상은 내렸습니다. 그의 죽음은 보다 비장한 마음으로 가슴 속에 묻어 두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가 현직 대통령이던 시절 사실은 전 노무현 대통령이 그리 반갑지 않았습니다. 파격적인 장관 인사도 신선하고 좋았고 구설수를 불러 일으키는 막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만, 그가 ‘국가 최고 통치자’라는 이유로 그러한 면모들이 결국은 ‘이미지 메이킹’일 수 있다는 얄팍한 생각이 들어서 였습니다. 하지만 지난 1년의 시간이 증명하듯 그는 단지 시대를 잘 못 만난 진정한 리더였습니다. 그를 끌어내리지 못해 안달이 난 정치인들. 그가 퇴임한 이후에도 그의 행적을… 더 보기 »20090524 :: 노무현을 기억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