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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05 :: 구글 캘린더 기어스 지원 개시!!

빰빠밤~~~ 경축할 일입니다. 드디어 구글 캘린더가 오프라인 모드를 지원합니다. 어제 저녁부터 캘린더에 접속하니 오른쪽 상단에 Offline이라는 빨간 링크가 생겨 있더군요. 아, 정말이지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릅니다. 기다릴 것도 없이 냉큼 오프라인 모드를 설치합니다. 설치는 Offline 링크를 클릭하면 됩니다. 그럼 해당 사이트에 대해 기어스를 활성화하겠냐는 확인 팝업이 보입니다.  ‘Enable offline access’를 클릭하여 기어스를 활성화 합니다. 그리고 한 번더 해당 서비스의 바로가기를 생성하겠냐는 질문을 받게 됩니다. 그럼 상단의 링크가 빙글빙글 돌아가는, 기어스를 사용해 보셨다면 친숙한 아이콘으로 변하면서 캘린더의 내용을 다운로드 받습니다. G메일 때와는… 더 보기 »20090305 :: 구글 캘린더 기어스 지원 개시!!

20090303 :: 네이버 블로그 해킹

네이버 네 이년! 아주 오랜만에 네이버에 로그인을 했습니다. 이유는 모르겠는데 그냥 무의식 중에 아이디랑 비밀번호를 넣어보았는데, 맞는 비번이 아니라는군요. 으흠 그래서 결국 다섯번도 넘게 틀리고 휴대폰 인증으로 열었습니다. 이상하게 오기가 생기더라구요. 로그인을 하고 나니, 뭔가 이상했습니다. 제 게시물이 비공개 처리되었다는 군요. 근데 제목이 무슨 싸이월드 방문자 어쩌고… 2월 27일자로 등록된 글이랍니다. 어처구니가 없어졌습니다. 짜증이 확 밀려와서 달려가보니 무식한 짓거리를 해 놨더군요. 뭐 네이버 블로그도 못지 않게 무식하게 만들어져 있긴 합디다. 어마어마한 양의 텍스트와 이미지들을 때려 박고 그것도 모자라 ‘자코’를 겁나게… 더 보기 »20090303 :: 네이버 블로그 해킹

20090228 :: 일러스트레이터에서 폰트 샘플 열어보기

font preview in illustrator 일러스트레이터에서 이런 저런 도안 작업을 하면서 어떤 글꼴을 쓸까 고민하게 되는 일이 많습니다. 문구를 적어 놓고 아염없이 폰트를 바꿔보는 일도 많지만, 설치된 폰트가 수백개에 달하는 상황이라면 이런 작업도 만만치 않습니다. 디자이너에 따라서는 폰트 샘플표를 종이에 출력해 놓고 쓰는 경우도 많은데요, 이런 경우에도 ABCDEF… 만 써 있는 문구와 원하는 문구가 써 있는 경우의 느낌이 다른 경우도 많기 때문에 참고하기가 쉽지 않지요. 그래서 만든 일러스트레이터 폰트 미리보기 파일입니다. 자바스크립트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illustrator cs 이상이 필요합니다. (cs2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다음… 더 보기 »20090228 :: 일러스트레이터에서 폰트 샘플 열어보기

20090222 :: KBS 너네 진짜 이럴래?

날씨도 무척이나 찌뿌둥 하고 바깥에 나가서 바깥 바람을 쐬는 일도 황사 때문에 고역입니다만, 배는 고프니까 주섬 주섬 옷을 챙겨 입고 밥을 먹으러 나섰습니다. 언제나 주말이면 이용하는 집 근처 식당에서 밥을 먹는데, 몸도 별로 안 좋고 하다보니 입맛도 별로 없더군요. 사실 그리 음식이 맛있는 식당도 아니고 해서 얼른 먹고 나가려고 정말이지 꾸역 꾸역 밥을 밀어 넣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식당에 켜 놓은 TV에서 ‘잠시 후 뉴스 속보가 이어집니다’ 라는 자막이 보이더군요. 음… 또 뭔가 사고가 터지거나 우리 나라 경제 타격을 입힐 만한… 더 보기 »20090222 :: KBS 너네 진짜 이럴래?

20090217 :: 편지함 정리의 필요성

옆 자리에 앉으신 팀장님께서 PC가 너무 버벅거리고 (특히 메일 클라이언트 실행 시) 제대로 뭔가 안되는지 고민이 많으신 듯 하다. 바이러스나 악성 코드에 의한 감염은 아닌 듯하고, 지나치게 잦은 하드 디스크 액세스가 의심스러워 filetree와 같은 하드 디스크 사용량 분석도구를 돌려본 결과… 하드디스크의 C 드라이브가 거의 꽉 차 있었다. 놀랍게도 거의 대부분은 아웃룩 개인 폴더 파일이었는데 그 크기가 무려 (거짓말 조금 보태서) 20기가에 육박하고 있었다.  메일을 백업받고 새로운 개인 폴더를 만들어 쓰시라고 권해 드렸으나, 팀장님 PC의 아웃룩2003은 자신의 받은 편지함을 백업하는 데… 더 보기 »20090217 :: 편지함 정리의 필요성

20090216 :: 이 시대의 성자

故 김수환 추기경께서 오늘 이 땅을 떠나 신의 품으로 가셨다고 한다. 진정 몸을 낮추어 사람과 함께하고 사람을 아끼셨던 분이기에, ‘이 시대의 성자’라는 표현이 결코 아깝지 않은 분이 셨다. 종교를 떠나 그 분을 잃는 것은 이 나라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그리고 동시대를 살았던 사람으로서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다. 우리는 오늘 큰 스승을, 그리고 아버지를 잃었다. 당신과 같은 시대를 살 수 있어서 축복입니다. 부디 평온 하시길.

20090214 :: 윈도7에 조금은 낚인 기분입니다.

윈도7에 대한 리뷰들이 쏟아지던 시점이 지금 쓰고 있는 (그리고 어제 포스팅에서 언급한) 노트북을 포맷해야 겠다고 생각하던 때 였습니다. 윈도XP를 사용하는 하드웨어서 어느정도 돌려볼 수 있다 (그리고 넷북에서도 설치해서 잘 쓸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상당히 솔깃했거든요. 그래도 비스타랑 유사한 코드 기반이니 그리 가볍지 만은 않겠다고 생각은 들었습니다. 우분투 리눅스를 설치할까 고민도 했지만,  업무용으로 사용함에 있어 몇 몇 치명적인 문제점들이 있어서 (물론 리눅스의 문제라기보다는 오피스 프로그램들의 호환성 문제입니다) 포기했지요. 아무튼 윈도7을 1~2주 만이라도 써 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마이크로 소프트를 통해서… 더 보기 »20090214 :: 윈도7에 조금은 낚인 기분입니다.

20090213 :: 사소한 불편함

지난 달에 개인적으로는 꽤 큰 사고가 하나 있었습니다. ‘프렌치 XX’ 류의 플라스틱컵에 든 커피류를 샀다가 마시지 못하고 가방에 넣어두었는데, 글쎄 이게 가방속에서 터져 버린 것입니다. 생각만 해도 몸서리 쳐지는 그 날의 가장 큰 아픔은 그 가방 속에 노트북 컴퓨터가 들어있었던 것이었죠. 가방 속에 음료 바다가 넘실거린 경험은 사실 그 이전에도 몇 번 있습니다. 가방 속 오렌지 쥬스의 바다속을 휘저어 핸드폰을 건져내었을 때의 황당함보다도 일단 ‘훨 고가’인 노트북 컴퓨터인데다가 거의 1년 넘게 사용했었던 컴퓨터이기에 속에든 모든 자료들… 게다가 그 중 대… 더 보기 »20090213 :: 사소한 불편함

20090209 :: Gmail이 오프라인 모드를 지원합니다.

아주 가끔 생각이 날 때마다 gmail 화면 우측 상단에 있는 녹색 플라스크를 클릭해서 요즘 새로 google labs에서 나온 기능이 뭐가 있나 살펴보던 중에 흥미로운 걸 발견했습니다. 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드디어 gmail에도 gears가 적용되는 군요. 냉큼 해당 기능을 enable로 변경하고 설정을 저장하면 화면이 갱신되면서 우측 상단에 offline 링크가 생기더군요. 클릭하면 예의 그 빙글 빙글 돌아가는 화살표가 나타나면서 먼저 오프라인 모드를 위한 세팅을 시작합니다. 세팅이 끝나면 메일들을 동기화하는데요 아래 그림에서 보실 수 있듯이 지금 연결을 끊으면 언제까지 거슬러 올라가 메일들을… 더 보기 »20090209 :: Gmail이 오프라인 모드를 지원합니다.

20090208 :: py2exe로 배포판 만드는 요령

사무실 컴퓨터에 접속하기 위해 vpn 연결을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파이썬 스크립트를 하나 만들어서 사용 중인데, 나름 꽤 유용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자동으로 세팅값을 맞출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탓에 파이썬과 pywinauto 모듈만 설치하면 노트북을 갈아 엎더라도 VPN 클라이언트 설정을 자동으로 복구해 주니 참 편하게 쓸 수 있더군요. 그런데 가끔은 제가 늘 쓰던 노트북이 아닌 다른 노트북을 가지고 다닐 경우도 있고 한데, 그 때마다 파이썬을 다 설치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해서 아예 실행 파일 형태로 만들어서 USB 메모리에 넣어다니는 것이 어떨까… 더 보기 »20090208 :: py2exe로 배포판 만드는 요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