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Home » Development » Python » Page 7

Python

파이썬의 숫자판별함수

파이썬에서 주어진 문자열이 숫자로 되어 있는지를 검사하는데에는 흔히 문자열의 메소드인 isdigit()을 사용한다. 그런데 파이썬의 문자열 타입을 조사해보면 같은 기능을 하는 거 같은 메소드가 무려 3종 세트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바로 isdigit(), isnumeric(), isdecimal() 이다. 그렇다면 이 세 가지 함수는 왜 각각 존재하는 것일까? 급한 사람을 위한 빠른 결론 – int 타입으로 안전하게 변환하고 싶다면 isdigit() 대신에 isdecimal()을 사용하여 검사하라 이 세 종류의 메소드는 문자값 중에서 ‘숫자’를 찾는데 사용된다. 우리 말에서 ‘숫자’라는 개념은 사실 모호한데 (응? 이게… 더 보기 »파이썬의 숫자판별함수

파이썬으로 구현하는 스트림리더

파이썬에서 파일의 내용을 읽어와서 처리할 때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opne() 함수를 이용해서 파일 객체를 만들고, read() 메소드를 이용해서 파일의 전체 내용을 한 번에 읽어오는 것이다. 그런데 많은 경우에 실제로 다루는 파일은 텍스트포맷인 경우가 많다. 텍스트 포맷을 다룰 때에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전략이 존재한다. read()를 이용해서 파일의 전체 내용을 읽어와 하나의 문자열로 사용한다. readlines()를 이용하면 파일의 전체 내용을 읽어와서 라인 단위로 잘라 문자열의 리스트로 만들 수 있다. readline()을 이용해서 파일의 내용을 한 줄씩 읽어와서 처리한다. 실제로는 텍스트 파일을 한줄 단위로… 더 보기 »파이썬으로 구현하는 스트림리더

ZMQ – Poller 사용하기

PUB-SUB 패턴이나 PUSH-PULL 패턴을 사용하면 데이터를 발생시키는 1개 (혹은 여러 개의) 노드로부터 데이터를 전달받는 N개의 노드들이 돌아가는 방식의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음을 지난 글에서 보았다. 이 때 각각의 클라이언트 노드들은 루프를 돌면서 큐에 들어온 메시지를 순서대로 처리하게 된다. 만약 개별 클라이언트가 한 번에 처리해야 할 메시지의 최대 개수가 정해져 있다면 while 무한 루프가 아닌 for 루프를 통해서 유한한 루프를 돌 수 있을 것이다. 그 외에도 메시지의 내용으로부터 동작이나 중지를 결정할 수 있는 경우에도 그 스스로 동작을 멈출 시점을 결정할 수… 더 보기 »ZMQ – Poller 사용하기

파이썬 연습문제 – 누워있는 드럼통에 들어있는 기름의 부피

반지름이 R cm이고 높이가 H cm 인 드럼통에 기름이 들어있다. 이 드럼통 내의 기름의 높이가 A라 할 때 기름의 부피를 구하는 것은 원기둥의 부피를 구하는 것이므로 그리 어렵지 않다. 그런데 드럼통이 세워져 있지 않고 수평으로 누워서 설치되었을 때, 기름의 높이가 B 이면, 이 때 드럼 통 내의 부피를 계산해보자. 간단한(?) 적분 문제인데, 여기서는 구분구적법을 적용해서 근사치를 구해볼 것이다.
더 보기 »파이썬 연습문제 – 누워있는 드럼통에 들어있는 기름의 부피

ZMQ의 기본 개념들

일전에 간단하게 ZMQ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살짝 정리한 글이 있는데, 사실 ZMQ 자체를 알게 된 게 소켓 통신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려 검색하다가 흘러흘러 닿은 것이었더 관계로 글 자체가 공식 문서에서 예제 몇 개를 따온 수준이었다. 이후에 조금 더 알아보니 ZMQ는 단순한 소켓 프로그래밍 API를 대체하는 것 외에 거의 같은 코드베이스로 분산처리라든지 네트워크 소켓외에도 프로세스간 스레드간 통신에 사용될 수 있는 정말 활용폭이 넓고 괜찮은 라이브러리라고 생각됐다. ZMQ 자체는 간단한 개념이며,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방식이 소켓과 크게 다르지 않아서 학습 곡성도 매우 낮은데,… 더 보기 »ZMQ의 기본 개념들

작업 큐를 구현해보자 – Python

어떤 함수와 인자값을 전달해서 백그라운드에서 처리되도록 하려면 스레드를 사용해서 작업할 수 있다. 스레드를 사용하면 동시에 여러 개의 작업을 진행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문제는 데이터가 단시간에 다량으로 들어오는 경우인데, 여러 스레드가 동시에 돌아가는 경우 실질적으로는 모두 동시에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CPU가 “매우 빠른 속도로” 각 스레드 사이의 작업을 전환해가면서 처리하게 된다. 따라서 스레드가 너무 많아지게 되면 스레드 사이의 스위칭에 많은 비용이 들어갈 뿐만 아니라 프로세스 자체가 불안정하게 된다. 한정된 스레드 개수만 사용하여 더 많은 데이터를 다루기 위해서는 스레드 풀이라고도 불리는 작업 큐를… 더 보기 »작업 큐를 구현해보자 – Python

스레드를 이용한 데몬 만들기 – Python

이 블로그를 통해서 파이썬에서의 병렬처리에 대해서는 명시적으로 threading.Thread 대신에 concurrent.futures 에서 제공하는 API를 사용할 것을 여러 차례 권장해 왔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바로 “병렬처리”라는 조건이다. 즉 concurrent.futures의 API는 일련의 데이터에 대해서 동일한 처리를 하려할 때, 이 “동일한 처리”를 여러 스레드 혹은 프로세스로 나눠서 동시에 진행하는 상황에 어울리는 기능이다. 하지만 실제 상황에서는 동시에 서로 다른 작업이 진행되어야 하는 경우가 존재한다.주로 메인 스레드와 백그라운드 스레드 (혹은 작업 스레드)에서 하는 일이 서로 다른 경우에 이러한 패턴이 필요할 수 있다. 이번 글에서는 파이썬의 threading… 더 보기 »스레드를 이용한 데몬 만들기 – Python

async with : 비동기 컨텍스트 매니저

파이썬의 컨텍스트 매니저with 블럭을 적용할 수 있는 객체를 말한다. 이러한 객체들은 with 절에서 마치 블럭에 대한 데코레이터처럼 동작한다. 가장 흔한 예가 open() 함수로 생성하는 파일 입출력스트림으로, with 구문 내에서 쓰이면 블럭을 빠져나갈 때 파일을 닫는 동작을 자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with open('data.txt') as f:
  for line in f:
    print(line)

컨텍스트 매니저 객체는 __enter__(), __exit__() 두 개의 내장 메소드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 위 코드에서는 with 다음에 나오는 open('data.txt') 라는 코드는 파일에 대한 입출력 스트림을 반환한다. 그리고 with 문을 빠져나갈 때, 파일에 대해 __exit__()가 호출되고 여기서 파일이 닫힐 것이다.

더 보기 »async with : 비동기 컨텍스트 매니저

파이썬에서 스레드 사용하기 – threading

스레드는 프로그램이 실행되는 실행 흐름의 최소 단위이다. 어떤 프로그램이 실행되면 기본적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위한 프로세스가 생성된다. 그리고 다시 이 프로세스는 하나의 스레드를 만들고 (이것이 해당 프로세스의 메인 스레드가 된다.) 이 스레드를 따라 코드가 실행된다.

하나의 프로세는 한 개 이상의 스레드를 동시에 실행시킬 수 있다. 이 말은 메인 루틴이 진행하는 동안 병렬적으로 다른 함수들이 같이 실행될 수 있다는 말이다. 스레드는 프로세스에 종속되므로 프로세스 내에서 스레드가 추가로 만들어질 때 이 새로운 스레드는 프로세스의 코드와 메모리를 공유한다. (반대로 멀티프로세스는 각각 독립된 코드 및 메모리 영역을 가지고 돌아간다.) 스레드는 이처럼 동시에 같은 작업들을 처리하여 전체적인 성능을 향상시키거나 루틴의 흐름을 중단시키지 않고 별개의 작업 흐름이 서브 루틴을 실행하여 서로 다른 작업을 함께 진행할 때 사용한다.

파이썬에서 스레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모듈로 _threadthreading이 있다. _thread 모듈은 저수준의 API를 제공하고 있고, 이를 기반으로 고수준 API를 제공하는 threading 모듈이 있다. 이 글에서는 threading 모듈을 사용하여 스레드를 생성, 실행하고 락, 세마포어 등의 동기화 수단을 사용하여 실행 흐름을 제어하는 방법을 살펴보겠다.

더 보기 »파이썬에서 스레드 사용하기 – th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