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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 도식화 (2017) – 2. 펜툴과 패스

일러스트레이터로 그림을 그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펜툴의 사용에 얼마나 익숙해지느냐 하는 것입니다. 펜툴의 사용법은 글로써 일일이 설명하면 아주 길고 복잡해 질 수 있어서 모든 디테일을 다 설명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대신에 일러스트레이터에서 사용되는 그림의 단위인 패스와 그 구성 요소에 대한 개념부터 시작해서 어떻게 펜툴을 사용하여 패스를 만들고 편집할 수 있는지에 대해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벡터 그래픽에 대해서 JPG, PNG와 같은 이미지 파일은 그림이나 사진 데이터를 저장하는데 사용되는 포맷을 말합니다. 이러한 사진 데이터는 색이 있는 작은 점, 픽셀을 기본적인 표현단위로 사용합니다. 포토샵은… 더 보기 »일러스트레이터 도식화 (2017) – 2. 펜툴과 패스

일러스트레이터 도식화 (2017) – 1. 기본적인 도구들

우리는 다양한 도구를 사용하여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미술도구인 연필만 해도 심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 점들을 따로 배우기도 합니다. 지금 우리에게 있어서 일러스트레이터는 연필과도 같습니다. 도식화를 실제로 그리기에 앞서서 가장 기본이 되는 도구와 상식을 통해 일러스트레이터 기초 사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더 보기 »일러스트레이터 도식화 (2017) – 1. 기본적인 도구들

일러스트레이터로 패션 도식화 그리기 – 03 : 티셔츠 (하)

지난 시간에 우리는  기본적인 티셔츠의 형태를 구성하기 위해 패스를 만들고 조작하는 방법을 살펴보면서 일러스트레이터의 기본적인 조작방법과 Stroke 팔레트의 사용법, Reflect 툴의 사용법 등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서 기본적인 긴팔 티셔츠의 앞면의 형태를 대략적으로 완성해보았는데, 이번 글에서는 만들어놓은 앞면의 형태로부터 뒷면을 만들고 레이아웃을 정리하는 과정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더 보기 »일러스트레이터로 패션 도식화 그리기 – 03 : 티셔츠 (하)

20071029 :: 일러스트레이터로 도식화 그리기 – 펜툴

펜툴은 일러스트레이터의 기본이자 완성이라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기본적으로 모든 객체의 외형(shape)은 패스(path)로 이루어집니다. 또한 이러한 패스는 기본적인 베지어 곡선의 조합으로 만들어집니다. 베지어 곡선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서 자세하게 할 수도, 할 필요도 없으니 간단하게 언급하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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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로 패션 도식화 그리기 – 02 : 패턴브러시

티셔츠나 트레이닝복의 Rib이나 지퍼, 이중/삼중 봉재선 등 매우 복잡한 디테일은 일일이 그리려고 덤벼들면 감당이 안될만큼 많은 클릭이 필요하지만, 이들은 작은 패턴이 규칙적으로 나열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렇게 반복되는 패턴을 직선 혹은 곡선 방향으로 연속적으로 그릴 때는 패턴 브러시를 활용하기가 좋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간단한 패턴 브러시를 생성하고 사용할 수 있는지, 티셔츠의 Rib을 그리는 과정을 통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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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5 :: 일러스트레이터 관련 자료를 찾아 이곳을 방문하시는 분들께

안녕하세요. 이 누추한 변방 블로그까지 방문해 주신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 먼저 드립니다. 글재주도 없거니와 그것이 부끄러워 여간해서는 글을 자주 쓰지 않는 저는 그닥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핫 이슈에 대해서는 그리 관심을 많이 가지지 않습니다. 글 발행 자체가 아주 띄엄띄엄 있기에 제 블로그는 매우 부끄러운 방문자 수를 유지하고 있으며, 애드 센스 수익 따위는 사실 바라지도 않습니다. 바래봤자 배만 아프니까요. 어쨌거나 이슈를 추구하는 블로그도 아니다보니, 거의 대부분의 방문자는 검색 유입을 통해 들어오고 있으며, 그 대표적인 그리고 거의 유일하다시피한 검색어는 다름아닌 ‘일러스트레이터… 더 보기 »20090625 :: 일러스트레이터 관련 자료를 찾아 이곳을 방문하시는 분들께

일러스트레이터로 패션 도식화 그리기 – 04 : 컬러링 기법

오랜만에 도식화 강좌입니다. 강좌를 시작한 이후로 리퍼러를 살펴보면 ‘도식화’를 검색해서 들어오시는 분들이 거의 80%를 상회하더군요. 일러스트레이터, 패션 부문 전문 블로그로 거듭나는 거 같습니다. 하기사 이런 정보를 또 어디가서 구할 수 있겠어요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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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9 :: 일러스트레이터에서 트레이싱하기

치사하지만 배껴그리기

일러스트레이터에서 정교한 그림을 그냥 펜마우스 타블렛으로 슥슥 그려내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지난 글에서도 밝혔듯이 일러스트레이터의 모든 shape는 패스(path)를 통해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이러한 패스는 모두 베지어 곡선을 매끄럽게 (방법에 따라서는 각지게도) 연결한 벡터 곡선입니다. 따라서 손이 가는대로 자유롭게 선을 그려서 표현하는 포토샵의 브러시나 페인터 등과 같은 프로그램과는 작업과정 자체가 완전히 다르다고 보아야합니다.

결국 어쩌면 여러분이 상상했던 것과는 정 반대로 일러스트레이터에서는 펜마우스 타블렛을 손에 쥐고 멋지게 스르르륵 하고 그림을 그리는 것은 좀 힘들다고 봅니다. 물론 ‘뎃셍’보다는 제도에 가까운 도식화 그리기가 아니라 좀 더 자유로운 분위기의 그림이라면 브러시 툴의 설정값들을 교묘하게 잘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그런 멋진 (폼으로) 그림을 그릴 수는 있겠습니다만, 본 연재에서 다루고자 하는 방향은 아쉽게도 그러한 성질의 것이 아닙니다.

펜툴로 일러스트레이터에서 작업을 해보시면 알겠지만, 사실 이런 베지어 곡선을 연결해나가면서 머릿속에 들어있는 형상을 그대로 재현하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대충 어떤 부분에 점을 찍으며 그려야하는 걸 어림짐작으로라도 계산해가면서 작업을 해야하는데, 그것이 꽤나 어려운 작업이고 물론 그렇게 하기가 불가능 한 것은 아니지만 일단 그럴려면 엄청난 연습이 또 그 전에 요구되는 것입니다. 이 강좌는 여러분을 고수로 만들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저, 펜과 자를 대고 그리는 그림보다 조금더 빨리 조금더 깔끔한 그림을 그리도록 도와드리는 것이 목적입니다. 따라서 이번시간에는 좀 치사하지만, 이미 그려놓은 그림을 일러스트레이터로 불러들여 트레이싱 지를 대고 그리는 것처럼 배껴 그리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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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로 패션 도식화 그리기 – 01 : 티셔츠 (상)

일러스트레이터로 패션 도식화를 그리는 것은 기본적으로 두 가지 지식을 필요로 합니다. 첫째로 당연히 일러스트레이터를 기본적으로 어느 수준 이상으로 쓸 수 있어야 하며, 둘째로 패션 도식화를 그릴 줄 알아야 합니다. 이 글을 읽는 사람이라면 일단 펜과 종이로 도식화를 그려본 사람이라 가정합니다. 문제는 이 두 가지 지식 만으로 과연 일러스트레이터로 패션 도식화를 그리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펜툴만 좀 쓸 줄 안다는 것으로는 일러스트레이터를 쓸 수 있다는 것과 다른 말입니다. 여기에서 다루고자 하는 내용은 종이에 그린 도식화를 스캔해서 펜툴로 트레이싱하는 것 이상의 것입니다. 실제로 변형과 재활용이 가능한 단위로 패스를 그리고 조작하여 도식화를 작성하는 일련의 프로세스를 정립하고 체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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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0 :: 일러스트레이터로 도식화 그리기 – 시작

들어가며

블로그가 리셋되면서 가장 먼저 작성해야겠다고 생각한 부분이 다름아닌 도식화 강좌였습니다.이 블로그에서 검색으로 가장 많이 찾아 들어오던 내용이었으며 동시에 다른 어디에서도 찾기 힘든 내용의포스트였으니까요. 지금은 안드로메다 저 멀리로 날아가버린 그 포스트는 거의 작성 시간만 17시간 가까이 소모된 대작이었습니다만, 그 이후로도 개인적으로는 도식화 그리는 방법을 여러모로 개선해서 사용했었고 해서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방법(레이어를 훨씬 더 적게 사용합니다)으로 그리는 방법을 적용하고, 간단한 티셔츠에서 시작하여 조금 더 복잡한 우븐 아이템들도 차례차례 그려볼 생각입니다.더 보기 »20071020 :: 일러스트레이터로 도식화 그리기 –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