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223 :: LGT로 옮긴게 가장 후회되는 이유, QUP매니저

그래도 LGT를 미워하진 않았는데… 지금 사용중인 핸드폰 기종은 캔유701-D입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핸드폰의 치명적인 버그(도착한 문자 메세지를 확인하지 않으면 아침에 알람이 울리지 않는 문제) 때문에 핸드폰을 바꾸려고 이것 저것 알아보는 중에 눈에 확 들어 오더 군요. 당시에는 그다지 끌리는 디자인의 (전 핸드폰은 디자인만 보고 고릅니다;;;) 핸드폰이 참 없어서 바꾸고 싶어도 바꾸고 싶지 않은 묘한 상황이었는데요, 어쨌든

20080218 :: 싸이코패스에 대한 몇 가지 상념

영화 ‘검은집’에서 소개하여 우리 사회에 널리 알려지기 시작한 단어 ‘싸이코패스’ .(외쿡어 표기법에는 ‘사이코패스’가 맞을 듯 하지만 왠지 뉘앙스가 틀려보여서 그냥 이대로 표기하겠습니다.) 영화 ‘추격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싸이코패스로 분류된 ‘유영철’의 사건을 영화화 한 것입니다. 정말이지 아무 이유 없이 사람을 죽이고, 또 그에 대한 죄책감 따위는 전혀 가지지 않는 종자들인 싸이코패스에 대한 연구는 사실 꽤 오래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20080217 :: 추격자

놀라울 따름입니다. 이런 멋진 영화를 만들고 있는 줄도 몰랐다는 것도 놀랍고, 여느 헐리웃 영화와 비교해도 절대 뒤쳐지지 않는,  아니 비교할 수 없을만큼 뛰어난 긴장감을 만들어 내는 연출이 신인 감독의 것이라는 점도 놀랍고, 조폭 코미디와 신파 멜로로 뭉개진 한국 영화 바닥에서 이런 작품이 탄생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배우들의 연기도 소름끼치도록 훌륭했고, 영화 자체가 가지는 흡입력 또한

20080211 :: 원스어폰어타임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코리아) 추운 설 연휴, 집에서 먹고 자는 것도 지겹고 그보다도 장가가라 선보라는 잔소리 듣기 지겨워서 나보다 더 큰일난 동갑 내기 사촌 아가씨와 무작정 극장으로 내달렸습니다. 설 다음 날이라 그런지 평소에 휑하던 마산 시내가 돈 쓰러 나온 어린 것들로 인산 인해를 이루더군요. (하기사, 설 당일에도 커피숍에 자리가 없었군요. 터미널 근처라 다르긴

20080208 :: 설 명절 고속버스 유감

지난 추석의 아찔한 경험 – 사람이 버스를 14시간 정도 타게되면 버스 시트와 한 몸이 되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치를 떨며 조금은 걱정을 했지만, 이번 설 연휴는 결코 짧지 않았기에 용기를 내어 고향으로 가는 버스를 타러 갔었지요. 바로 요 전에 올렸던 파이어폭스 베타 4에 관한 포스팅 이후에 말이지요. 아홉시 뉴스에서도 잠깐 소개가 되었지만 터미널은 그야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