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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4 :: mailto 링크를 Gmail로 설정하기

Outlook Express의 압박 그 상황은 정말이지 ‘압박’이라는 단어가 주는 그 느낌 그대로였던 것 같습니다. 보통 중고등 학교 때 (저 때에는 대학 신입생 때) 인터넷이니 컴퓨터니 하는 강좌를 들으면 mailto 링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곤 했습니다. 요즘엔 사실 mailto링크를 쓰는 사이트를 보기 힘든 듯 한 것도 사실입니다만, 예전에는 ‘전자 메일 주소로 링크한다’라는 것만 알았지, 그 링크를 클릭하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는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네, 아마 윈도XP라면 mailto링크를 누르면 꽤 깜짝 놀랄 수도 있습니다. 결국 mailto 링크의 효용성은 많은 윈도 사용자들에게… 더 보기 »20081124 :: mailto 링크를 Gmail로 설정하기

20081116 파이썬 몇 가지

요즘은 파이썬을 이리 저리 가지고 놀고 있습니다. 일단 hello world만 찍을 줄 알게 되면 이것 저것 잴 필요 없이 유용한 것들을 뚝딱 뚝딱 만들어서 가지고 놀기 제격이니까요. vpn 접속을 자동화 해주는 툴도 만들어보고, 구글API에서 날씨 정보를 읽어오는 툴도 만들어 보면서 놀고 있습니다. 그리고 놀라운 건 이런 모든 것이들이 고작 20줄 내외의 코드로 다 완성된다는 것이죠. (최근에 만든 것 하나는 이래 저래 신경을 좀 써야하는 부분이 있어서 100줄을 넘어가긴 했습니다만.) 아무튼 아주아주 간단한 문법에 코드의 양도 많지 않아서 저처럼 성격 급한… 더 보기 »20081116 파이썬 몇 가지

20080901 :: 팀장님도 쉽게 하는 P2P 설치하기

정말정말 오랜만에 하는 포스팅 인 듯 싶습니다. 그간 많은 일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은 뜬금없이 P2P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방법을 그것도 아주 소상히 한 번 올려볼까 합니다. 시작부터 뭔가 있을 법한 듯이 말을 꺼냈는데 오늘 설치해볼 유틸리티는 다름아닌 emule 입니다. 두둥~ 네. 당나귀라던가 프루나 등등의 원조가 되는 오픈 소스 프로젝트이지요. 물론 다른 유사품들과는 달리 설치나 설정 등등이 좀 까다롭기는 합니다만, 프루나 등등의 P2P 유틸리티를 설치하는 건 왠지 좀 꺼림칙하게 느껴지다 보니 말끔한 emule을 굳이 선택했습니다. 각설하고, 그럼 바로 다운 받고 설치해보는 시간을… 더 보기 »20080901 :: 팀장님도 쉽게 하는 P2P 설치하기

20080910 :: 어느 정보화 후진국의 이야기

정말이지 ‘정보화’라는 말이 단순히 초등학교 교과서에나 실릴만큼 요원한 어떤 나라가 있습니다. 초고속 인터넷에 초고속 무선인터넷 운운하면서 지하철을 타고 출근하는 사람들에게까지 동영상 따위를 보라고 강요하고, 좁디 좁은 휴대폰 액정을 통해 풀 브라우징을 하라고 강요합니다. 이 나라의 가장 큰 문제는 정말이지 ‘제대로된 정보화 후진국’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정보에 어두웠던 나머지 자기네 나라가 ‘IT 강국’이라고 믿고 있는데 있습니다. 어쨌거나 정보화 후진국이라는 사실이 가슴 아픈 그 나라의 사람들은 언제 다가올지 모를 정보화 시대를 벌써 ‘정보’를 찾아보고 맞이하고 있습니다. 정보화에도 귀가 밝고 경제에도 마음이 밝은 사람들은… 더 보기 »20080910 :: 어느 정보화 후진국의 이야기

20080915 :: EPS 파일 다운 사이징

이글루스의 어떤 블로그글을 읽다가 살짝 살펴보았습니다. 댓글을 남길 수 없어서 트랙백으로 대신합니다. 해당 eps 파일을 열어보면 벡터 이미지가 아니라 비트맵 이미지가 들어있더군요. 그런 경우 획기적으로 용량을 줄이기는 힘듭니다만, 약간의 화질저하를 감안한다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먼저 eps 파일을 일러스트레이터로 불러들입니다. 그런다음 해당 파일을 다시 gif 로 저장합니다. (save for web… 메뉴를 사용합니다.) 이때 gif 설정을 32색 정도로 확 줄입니다. 다시 새로 파일을 만들고 저장한 gif를 place… 시킵니다.(혹은 방금 저장한 gif 파일을 일러스트레이터 상에서 엽니다), 이 파일을 eps로 저장합니다.  파일 이름을 입력하고 나면… 더 보기 »20080915 :: EPS 파일 다운 사이징

20080915 :: 추석 간단 버전

올 추석은 뭐라해도 ‘간단 버전’ 이었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물론 개인적인 의미에서 말이지요. 연휴도 짧았지만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도 짧았고, 차가 그리 많이 밀리지 않은 관계로 (네, 운이 좋았습니다) 버스를 타고 오가는 시간도 예년에 비해 그리 길지 않았거든요. 집안 분위기도 명절이라고 다들 모이는 분위기도 아니라 제사 지내는 것도 삼촌댁과 오붓하게 치뤘고, 금새 다들 처가집으로 떠나는 분위기라 그냥 제사를 지내고 온 건지 명절을 쇠고 온 건지 모르겠네요. 백수 생활을 정리한지는 한참에 한참이 지났지만 여전히 요일 감각은 무딘 편이라 오늘이 월요일이라는 사실도… 더 보기 »20080915 :: 추석 간단 버전

20080903 :: 구글 크롬 1일 사용기

구글 크롬의 등장을 오매불망… (사실 오매불망 기다리는 것은 구글 캘린더의 기어스 적용입니다 – _-)기다리다 늦게 잠이 들었는지, 그간 쉴 틈을 못내고 누적된 피로 탓 인지 큰 회의를 앞두고 늦잠을 잔 아침이었습니다. 안 그래도 불편한 팔로 허겁지겁 준비를 하고 다행히 회의에는 늦지 않게 잘 출근을 했지요. 회의 준비를 하면서 노트북에 구글 크롬을 처음 설치했습니다. 무척이나 떨리더군요. 부들부들 보기만해도 안쓰러운 노트북 성능을 무시하고 금새 설치, 바로 실행이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브라우저를 껐다 켰다를 몇 번 반복했습니다.  정말 가볍더군요. 게다가 IE를 쓸 때보다 확실히… 더 보기 »20080903 :: 구글 크롬 1일 사용기

20080902 :: 구글 크롬 (google chrome)

결국 일을 저지르는 군요. 그래도 일단 기대하고 봅니다. 그나저나…. 구글 캘린더에 구글 기어 적용해준다는 시점이 이 맘 때 쯤이었던 거 같은데.. (오매불망 오프라인 구글캘린더만 기다리고 있음)

20080803 :: 어디로 가는 걸까?

알수가 없는 요즘입니다. 나라꼴이 뭐가 되고 있는지는 생각하기 조차 싫을만큼 끔찍한 상황이 되었고 앞으로 흘러갈 날들이 얼마나 더 참혹할지 상상하기 두렵습니다. 대통령 한 번 잘 못 뽑으면 5년만 지나면 또 뽑으면 되지라고 생각하셨던 분들의 요즘 생각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쇠고기에서 시작된 ‘믿음이 전혀 안가는’ 그들의 ‘프로페셔널 함’은 독도에서 절정에 달했습니다만, 이번 서울시 교육감 선거 결과를 보니 참혹하다는 말 외에는 떠오르지 않는군요. 제 어휘력이 부족해서 그려려니 하겠습니다. 6개월 정도 정치에 무관심하려 애를 쓰면서 느낀 것은 그 정확한 원인은 모르겠으나, 그래도 저런 인간들을… 더 보기 »20080803 :: 어디로 가는 걸까?

20080628 :: Save multiple AI files into AI9 format

여러개의 ai 파일을 일정한 형식으로 한꺼번에 다시 저장하기 오랜만에 써 보는 일러스트레이터 관련 글입니다. 박윤미님이 요청해주셔서 다시 올려보게 되었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에서 손 뗀지도 1년이 넘어가고 (오늘이 디자이너로서 마지막 출근을 한 지 꼭 일년째 되는 날이군요) 자바 스크립트도, 일러스트레이터 객체 모델도 잘 생각이 나지 않아서 좀 고생 했습니다. 뭐 물론 전에는 열심히 작성했었는데, 그게 하드를 지지난 주에 포맷하는 바람에 미처 백업을 못받아 다 날려버렸지 뭡니까. 이전에 포스팅한 바 있는 특정 폴더를 선택해 그 속에 있는 ai 파일을 한꺼번에 jpg로 변환하는 스크립트를 참고하여… 더 보기 »20080628 :: Save multiple AI files into AI9 form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