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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mpeg로 영상 일부 구간 빠르게 자르기

큰 영상 파일의 일부 구간만 필요한 경우에 ffmpeg를 사용하면 빠르게 일부분을 추출할 수 있다. 이 때 사용되는 파라미터는 -ss-to 로 각각 결과물의 시작과 끝 시점을 정의한다. 이때 시점을 정의하는 문법은 h:mm:ss 로 사용한다. (그래서 특정 시간부터 t 초라고 한다면 시간을 계산해야 한다…)

$  ffmpeg -i 원본파일 -ss 시작시간 -to 끝시간  출력파일

그런데 이 명령으로 처리하는 시간이 제법 오래 걸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원본 영상의 일부 구간을 추출하여 다시 인코딩하기 때문이다. 이를 원치 않고 비디오나 오디오에 아무런 변경이 필요하지 않다면 -vcodec ,-acodec 옵션 값을 모두 각각 “copy”로 주면 원본의 인코딩을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재인코딩을 하지 않고 선택된 구간의 프레임만 추출한다. 따라서 처리 시간이 매우 짧아진다.

ffmpeg -i source.mp4 -ss 1:34:55 -to 1:55:28 -vcodec copy -acodec copy output.m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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