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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Mac 기초에서 활용까지 – 강좌 진행 알림

오늘은 좀 쑥스럽지만, 제가 진행하는 강좌 홍보 하나 하려고 합니다. 일시 1회 – 2011년 3월 19일 (토요일) 19:00 ~ 20:30 2회 – 2011년 3월 26일 (토요일) 19:00 ~ 20:30 장소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무역센터점 (삼성동 코엑스몰 링코 옆에 있습니다.) 수강신청 및 문의 http://bit.ly/aKFb05 02-539-4560 으로 전화 문의 02-3467-6681로 전화 문의 맥을 구입하고서도 어찌해야 할지 몰라 답답하신 분들. 맥을 어째 쓰고는 있지만 제대로 쓴다는 느낌이 안드시는 분들. 맥이 이뻐서 샀는데 전원을 켜면 도대체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맥, OSX의 기본… 더 보기 »Mac 기초에서 활용까지 – 강좌 진행 알림

20110305 :: 블랙스완

길게 쓰려니 정리가 안될 것 같아서 최대한 짧게. 블랙스완 니나는 사실상 나탈리 포트만 스스로가 투영된 캐릭터. 오스카는 당연히 따 놓은 당상일 수 밖에 없었다. 극의 전체를 이끄는 나탈리 포트만의 연기는 대사, 표정, 심지어 근육과 힘줄의 모양, 피부에 돋은 소름하나 하나까지도 제대로 디테일이 살아있다. 최고. 예술을 소재로 했지만 긴장감은 극에 달한다. 덕분에 ‘추격자’ 못지 않게 관람에 많은 체력이 요구된다. 흑조로 변신하는 장면은 길이 길이 남을 명장면이 될 듯 하다. 엔딩크레딧이 무척 짧았다고 느껴지는데, 이유는 따로 있겠지. 5점 만점에 5점 무섭고 섬뜩했지만… 더 보기 »20110305 :: 블랙스완

20101227 :: 노트북 배터리 잘 사용하기

노트북 배터리 사용 수명에 대한 논란 “노트북 배터리가 부착된 상태에서 외부 전원을 사용하면 배터리 수명이 짧아진다”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평소 이런 이야기들은 그냥 맹신하는 것을 가장 경계하는 저로서는 사실 확인을 해보고자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맥북과 맥북에어는 배터리 탈부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런 사용 방식이 실제로 배터리 수명에 영향을 준다면 금액적으로도 손실을 입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리튬이온 배터리 대부분의 (거의 모든) 노트북 배터리는 리튬 이온 배터리입니다. 리튬 이온 배터리는 비단 노트북 뿐만 아니라 최근에 생산되는 거의 대부분의 전자기기에서 사용되므로 이제는 어느 정도… 더 보기 »20101227 :: 노트북 배터리 잘 사용하기

20101203 :: 본때를 보여줘야 한다고 말하는 당신에게

북한에 의해 연평도에 포격이 가해져 민간인을 포함한 사상자가 발생하는 비극적 사건이 일어난 지 일주일이 넘었습니다. 분단 조국의 현실 때문인지, 아니면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교육열 때문인지 우리 주변에는 너무나 많은 전문가들이 계시는데요. 네 요즘은 민간에서 열심히 활동하시는 (비공식) 군사 전문가들이 너무 많으시던데. 그런데 이 분들이 하시는 말씀을 곰곰히 들어보면 뭔가 좀 수상합니다. 네, 이 분들은 자신들이 어디서 살고 계시는지 그건 잊고 계시는 것 같아요. 아니면 진짜 특수 훈련이라도 받아서 어떤 환경에서도 살아남을 자신이 있다고 생각하시는 걸까요? #0 북한이 포격을 하였다는 팩트.… 더 보기 »20101203 :: 본때를 보여줘야 한다고 말하는 당신에게

20101129 :: 이적 “그대랑 2010년 투어” 관람기

얼마전 4집 앨범을 발매하고 활동을 재개한 이적님의 콘서트를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신촌 연세대학교 대강당. 날씨도 춥고, 해떨어진 시간에 한강 이북을 건너가는 것도 참 오래만이고 해서, “다음부터는 꼭 모교에서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고보니 요즘 연세대학교 대강당은 크고 작은 콘서트나 강연 장소로 자주 등장하는 것 같군요. 신촌역에서 택시를 타니 기사분께서 “오늘도 무슨 공연있나봐요”라고 물어보셨습니다. 나름 데뷔 16년차 중견가수(?)라 그런지 나이대가 좀 있으신 기사분께서도 이적이라고하니 아시더군요. 그러고보니 이적 이적 공연은 개인적으로는 참 오랜만에 가 보는 공연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 물론 공연 바로 전… 더 보기 »20101129 :: 이적 “그대랑 2010년 투어” 관람기

20101010 :: [회상] 우분투 리눅스를 재설치한 사연

하지말라면 하지 말자 역시, 하지말란 건 하면 안되는 것이었나 봅니다. 우분투 10.04를 잘 쓰고 있었고, 게다가 이 버전은 장기지원판으로 상당한 안정성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만, 몇 일 전 우분투 10.10의 개발버전 (알파인지 베타인지는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 군요)이 배포된다는 소식을 듣고 또 몹쓸 “최신 버전 선호 사상”이 돋아나는 바람에 사고를 치고 말았습니다. sudo update-manager -d 네, 뭣도 모르고 그 위험하다는 배포판 업그레이드를 감행해 버린 것이었습니다. 사실 상 우분투 10.04 버전도 알파2 상태에서 업그레이드를 감행했으나, 의외로 상당히 안정적으로 동작해주었고 (당시에는 무선랜이 안잡힌다던가 하는… 더 보기 »20101010 :: [회상] 우분투 리눅스를 재설치한 사연

20100718 :: 유부남 버전 총정리

절대 웃자고 하는 이야기임. 1. Test code, Prototype 아직 풋풋하고 열정이 한창 불타오른다. 학생인 경우가 많다. 사랑이면 뭐든 다 된다고 생각한다. 영화에서는 이 버전에서 바로 ‘상용화(?)’가 되기도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영화니까. 취업 대란이라는 시대적 상황에 맞아 떨어지면서 이후 과정을 매우 빨리 밟는 경우가 드물지 않게 존재하기도 한다. 2. 유부남 Deprecated Codes 군입대를 앞두고 있다거나 등으로 인해, 커플 상태를 유지하고 있더라고 이상의 버전업이 힘든 케이스. 많은 경우 만기 제대 이전에 프로젝트가 무산되는 경우가 많다. 3. 유부남 pre-Alpha 주위의 측근들은 커플임을 인지하고… 더 보기 »20100718 :: 유부남 버전 총정리

20100704 :: 슬픈 꿈

하루는 숩의 스승이 아침에 과식을 하여 소화도 시킬겸 마당을 소요하다, 울고 있는 숩을 발견하고 물었다. “어찌 그리 댓바람부터 쳐 울고 있는게냐” 숩이 대답하길. “슬픈 꿈을 꾸었습니다.” “그래, 무슨 꿈을 꾸었느냐.” “햇살이 쏟아져 들어오는 테라스에서 여자 친구와 커피를 마시며 얘기를 나누는 꿈을 꾸었습니다.” “그래, 그녀가 이별을 말하더냐” “아닙니다.” “그럼, 그녀가 못생겼더냐.” “아닙니다.” “근데 왜 울고 지랄인고.” “왜냐하면 그것은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이기 때문입니다.” 원문 : http://kpig.tumblr.com/post/768082718

20010607 :: 리눅스에서 아이폰 동영상 인코딩하기 (ffmpeg) – 예고편

아이폰으로 동영상을 볼 생각 저 보다 먼저 아이폰을 산 지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다들 “16기가로는 좀 부족해요”라는 의견이 압도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32기가짜리를 샀습니다만… 80여개의 어플을 설치하고 100곡이 넘는 음악과 예닐곱편의 팟캐스트 동영상을 넣어 다니지만 고작 3기가 가량 썼을 뿐이더군요. 흠… 동영상을 넣어다니면서 볼 생각은 못했습니다. 가뜩이나 배터리 사정도 넉넉치 않은 아이폰에… 굳이 동영상을 이동하면서 볼 이유는 없을 것 같았거든요. 근데 최근에 드라마 ‘개인의 취향’을 너무 재밌게 봤는데, 이 녀석을 아이폰에 넣어 다녀 보고 싶었습니다. 아이폰용으로 동영상을 인코딩하는 방법은 H.264 / AAC… 더 보기 »20010607 :: 리눅스에서 아이폰 동영상 인코딩하기 (ffmpeg) – 예고편

20100529 :: 투표하러 가기 전 꼭 읽어야할 포스팅

소요유님의 “투표 전에 읽으면 좋은 글 3종 세트”라는 글입니다. 제가 하고 싶었으나 가진 재주가 미천하여 올리지 못했던 이야기를 명료하고 멋진 문체로 잘 정리하셨습니다. 꼭 한 번씩 읽어보시고 주위에도 일독을 권해볼만한 글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글만 읽지 마시고 꼭 투표하시라는 겁니다. 여기서 더 나가면, 이제 이 나라는 돌이킬 수 없을 지경으로 망가질 것만 같은 두려움이 북한과의 전쟁보다도 전 더 두렵습니다. 투표 전에 읽으면 좋은 글 3종 세트 by soyo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