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31 :: ActiveX없는 신용카드 결제 – 알라딘

2009년을 마감하는 시점을 앞두고 매우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네요.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activeX없이 신용 카드 결제가 가능하도록, 결제 시스템을 변경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즈음에 변경된 듯 합니다. 아무래도 아이폰의 국내 진출 이후에 예상되던 변화 중에 하나였는데, 생각보다 빨리 알라딘이 움직였네요. 아무튼 이 반가운 소식을 듣고 곧장 알라딘으로 달려가 책 2권을 구매했습니다.

위 화면은 뭐 특정 서적을 위한 광고는 아니고, 실제 주문화면입니다. 우분투 리눅스에서 파이어폭스로 주문하는 화면입니다. 신용 카드 번호와 유효 기간을 입력하면 깔끔하고 번개같이 빠르게 결제가 이루어집니다.

은행이나 대형 쇼핑몰 사이트에서 먼저 이런 움직임이 있을 것도 같았는데, 알라딘이 매우 기민하게 움직여주네요. 개인적으로 파이어폭스에서 사이트가 완전하게 보이지 않는 듯한 아쉬움은 조금 남지만, 알라딘의 이러한 행보는 매우 칭찬 받아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이제 좀 병신같은 보안 플러그인은 정말이지 사용자들의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서도 이제는 사라져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알라딘 화이팅!

20090713 :: 머리부터 발끝까지, 우리 나라 보안의 현주소

DDoS 사태가 좀 크게 벌어졌을 때 쓰려고 시작한 글인데 지나친 게으름으로 인해 이제사 완성해서 발행합니다.

그렇게 난리 법석 안 떨어도 됐거든요?

요즘은 슬슬 사그러드는 듯 합니다만, 얼마전까지만해도 분산 서비스 거부(Distributed Denail of Service) 공격 때문에 국내 주요 사이트 및 일부 정부/우익 단체들의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사실 인터넷 뱅킹이나 인터넷 쇼핑 및 일부 포털을 제외하고는 머 있으나 마나한 사이트들이라서 신경쓰지 않고 있었습니다만, 아무래도 뭐하나 국민들의 관심을 정치로부터 떼어놓으려는 떡밥만 있으면 미친듯이 몰려들어 지랄 난장을 벌이는 언론들 덕분에 전국이 시끌 시끌했지요. 게다가 몇 년 전 국내에서도 제법 인기를 끌었던 ‘다이하드 4.0’의 상황과 똑같다며 난리 법석을 부리는 모습에는 가뜩이나 더운데 정신까지 끈적이는 불쾌감의 극치를 맛보았습니다. (어디 신문사 중에 PC에서 불꽃이라도 파바박 튄 데가 있나 봅니다) 20090713 :: 머리부터 발끝까지, 우리 나라 보안의 현주소 더보기

20090402 :: 인터넷 뱅킹 보안 2

인터넷 뱅킹의 보안에 대해 요즘 오픈웹과 개발자들(로 추정되는 분들)간의 뜨거운 토론이 슬슬 ‘오픈웹 무용론’으로 새어 나오기도 하고 보다 감정적으로 이야기가 격해 지고 있는 느낌입니다. 개발자들 입장에서는 오픈웹에서 퍼붓는 독설이 결코 반가울리 없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김기창 교수님의 논리는 그 어법 자체가 직선적이고 다소 감정적일지언정 그리 비약이 심하다거나 하지는 않은 듯 합니다.  20090402 :: 인터넷 뱅킹 보안 2 더보기

20071210 :: 정치적으로 보다 바람직한 보안 경고창

거친마루님의 nProtect를 고발합니다를 읽고 생각이 나서 키보드를 다잡고 앉았습니다. nProtect 뿐만이 아니라 전자정부 홈페이지 들어가서 간단한 문서 한 장 인쇄하려고 하면 연속적으로 예닐곱개의 액티브엑스를 설치해야하는 게 당연시 되는 분위기에서 과연 거친마루님이 바라는 ‘모두가 각성하여 한 목소리내는’ 그런 날이 올까 과연 의심스럽습니다. 20071210 :: 정치적으로 보다 바람직한 보안 경고창 더보기

20071115 :: sandboxie – 안전한 컴퓨터 사용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접하는 많은 정보와 프로그램들 중에는 안전하지 못한 것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시도때도 없이 설치를 요구받는 Active X라든지, (심지어 그 중에는 웹사이트를 사용하지 않아도 램에 상주하는 못되먹은 녀석들도 많이 있지요) 정말이지 의심스러운 프로그램들도 많구요. 그리고 한번만 쓰고 말텐데 설치하기는 참 꺼려지는 그런 것들도 있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백신도 설치하고 악성코드 감자기 같은 유틸리티도 설치하곤 합니다. 하지만 성능이 좋은 백신이나 감지기는 왠지 무거워서 부담스럽기도 하고, 또 일단 로컬에서 사용자가 설치하는 프로그램들은 시스템을 사용자와 거의 동일한 권한으로 변경하기도 하니 이거 뭔가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신나게 혼이 나기도 합니다. 20071115 :: sandboxie – 안전한 컴퓨터 사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