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23 :: 인터넷상에서 만날 수 있는 위협들 – 1

집에서 사용하는 PC가 결국 그 운명을 맞이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으로 미루고, 오늘은 지난 번 포스팅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인터넷을 아무 생각없이 사용하면서 만나게 되는 여러 가지 위협에 대해 살짝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사례는 모두 가상의 사례이며, ‘충분히 이럴 수 있다’는 가정하에 쓰여지긴 하였지만 실제로는 조금 과장된 면도 있을 수 있음을 미리 밝힙니다.

20100120:: 공인인증서를 USB에 저장하라굽쇼?

갈수록 답이 안나오는 한국 인터넷 진흥원 이미 많은 언론 매체나 블로그를 통해 소식이 알려진 이슈인데, 행정안전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공인인증서를 강제로 USB 메모리 장치에 저장하도록 강제한다는 소식입니다. 빠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된다고 하는데, 너무나 어처구니 없는 처사가 아닐 수 없군요.

20090803 :: 네이트온 비밀번호 변경 캠페인에 부쳐

네이트온이 또 비밀번호 변경 캠페인을 벌이는 군요. 지난 번 소리 소문 없이 묻혀져 버린 개인 정보 유출 의혹 때에도 강제로 비밀 번호를 바꾸라고 하더니만, 실상은 알 수 없지만 최근 국내 최대 사용자를 보유한 네이트온 메신저를 통한 메신저 피싱 피해가 급증하면서 진행하는 캠페인이라고 하는군요. 사실 비밀번호를 자주 바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부분의 사용자는 귀찮기 때문에 두 어개의 비밀번호를 번갈아 교체하면서 사용하는 경우가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메신저 피싱으로 피해를 보신 분들께는 죄송스런 말씀이지만, 사실 전 이해가 잘 안 가는 군요. 개인

20090721 :: 백신 깔아야 인터넷 시켜 주신다굽쇼?

아침 일찍부터 믹시에서 어처구니 없는 소식을 전하는 글을 보고 급 흥분 했습니다. 사실 좀 오래 묵어서 이제는 제대로 발효가 된 떡밥을 어제 입에 문채로 잠이 들었었는데 말이죠. 전자 신문에 완전 사람 뻥지게 만드는 뉴스가 떴더군요. 제목하여 “개인 PC에 백신 안 깔면 포털 접속 못해”]. 아, 먼저 전자 신문 정진욱 기자님께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주제 넘는다고 생각하실지는 모르겠지만,  “백신”은 안 연구소의 “V3″와 같은 제품명입니다. 신문 기사에서까지 이러시면 곤란하죠. 안티 바이러스로 부디 정정해 주시길 바랄게요.

20090713 :: 머리부터 발끝까지, 우리 나라 보안의 현주소

DDoS 사태가 좀 크게 벌어졌을 때 쓰려고 시작한 글인데 지나친 게으름으로 인해 이제사 완성해서 발행합니다. 그렇게 난리 법석 안 떨어도 됐거든요? 요즘은 슬슬 사그러드는 듯 합니다만, 얼마전까지만해도 분산 서비스 거부(Distributed Denail of Service) 공격 때문에 국내 주요 사이트 및 일부 정부/우익 단체들의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사실 인터넷 뱅킹이나 인터넷 쇼핑 및 일부 포털을 제외하고는 머 있으나 마나한 사이트들이라서 신경쓰지 않고 있었습니다만, 아무래도 뭐하나 국민들의 관심을 정치로부터 떼어놓으려는 떡밥만 있으면 미친듯이 몰려들어 지랄 난장을 벌이는 언론들 덕분에 전국이 시끌 시끌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