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썬은 처음이라 – 연속열은 처음이라

이번 시간에는 지난 번에 살짝 언급만 하고 넘어갔던 튜플에 대해서 기본적인 내용을 다루겠다. 튜플은 파고 들자면 제법 묵직해질 수 있는 토픽이기는 하지만, 튜플을 활용하는 화려한(?) 기법들은 개인적으로 중급 이상의 과정에 어울린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여기서는 간단한 개념과 기본적인 사용법에 대해서만 설명하고자 한다. 튜플은 여러가지 측면에서 리스트와 비슷한 점이 많고, 실제로 리스트와 크게 구분없이 쓰이는 경향이 있는

파이썬은 처음이라 – 내장함수는 거의 처음이라

우리는 지난 시간에 파이썬에서 함수를 정의하여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함수라는 건 어떤 작은 일을 하는 단위에서 출발할 수 있고, 작은 일을 하는 함수들을 잘 조합하면 복잡한 IF나 WHILE문이 없더라도 조금 복잡하거나 멋진 일을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일말의 가능성도 조금 엿보았다. 하지만 항상 모든 함수를 다 정의해서 사용해야 할 필요는 없다. 정말

파이썬은 처음이라 – 또 이런 튜플은 처음이라

튜플은 임의의 값들을 괄호로 묶은 불변의 연속열이다. 튜플의 값은 어떤 것이든 될 수 있으며, 각각의 값은 정수 인덱스로 참조가 가능하다. 다만 튜플 그 자체가 불변이므로 리스트와 같이 원소를 추가/삭제하거나 변경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튜플은 괄호((   ))를 사용하여 콤마로 구분되는 값들을 써 넣어서 만들 수 있다. 튜플 생성하는 법 튜플은 괄호를 사용한 튜플 리터럴을 써서 만들 수

파이썬은 처음이라 – 함수는 처음이라

함수는 일련의 동작을 수행하는 코드를 묶어서 재사용하기 쉽도록 호출가능한 단위로 만든 것을 말한다. 수학적인 관점에서 함수는 어떠한 입력이 주어졌을 때, 그 입력값을 사용하여 어떤 연산을 처리하고 다시 그 결과를 되돌려주는 계산상자에 비유되기도 한다. 파이썬의 함수는 이러한 두 특성을 모두 가지는 코드 덩어리이다. 함수의 수학적인 정의를 말로 풀어내지 않더라도 “계산상자”나 혹은 자판기 같은 것을 생각하면 함수가

(연재) 파이썬은 처음이라 – 리스트는 처음이라

지난 시간에 파이썬의 기본적인 값 타입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 그 때 소개했던 리스트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리스트를 엄밀하게 정의하면 “0개 이상의 값의 원소들의 순서있는 집합“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즉 일종의 집합(collection)이나 컨테이너(container)의 형태로 그 내부에 여러 개의 값을 원소로 가질 수 있으며 다른 언어에서는 배열(Array) 혹은 벡터(Vector)라 불리는 타입과 비슷하다. 리스트는 순서있는 집합이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