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07 :: 웹을 통한 안전하고 손쉬운 파일 공유 – Drop.io

웹을 통한 파일 공유

사실 국내 주요 포털들은 첨부 파일의 크기에 제한이 없는 대용량 파일 첨부를 메일 서비스 상에서 지원하고 있긴 합니다. 대신에 그 파일의 다운로드 가능 기간이 통상 약 2주 정도로 짧고, 다운로드 횟수도 제한이 있는 경우가 많지요. 게다가 이러한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액티브X를 깔아야 하는 엄청난 수고도 겸해서 수행해야 합니다.

이 중에서 “다운로드 기간이 짧다”는 단점은 사실 매우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게다가 파일에 변경이 생긴다면, 이를 다시 여러 사람과 공유하기 위해 메일을 매번 보내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요.

그래서 이번에는 메일로 파일을 공유하는 것과는 조금 다른 개념의 웹 하드 서비스를 하나 소개하고자 합니다. 뭐 사실 이미 유명할지도 모르지만, 전 매우 최근에 알게 된지라..

바로 drop.io 라는 곳입니다.

사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먼저 http://drop.io에 접속한다음, 생성할 공유 패키지 이름을 정합니다. (7자 이상) 이를 좌측 위에 보이는 drop.io/ 뒤에 입력한 다음, 파일을 추가하고 Create A Drop  버튼을 클릭하면 됩니다.

현재로서는 Drop 하나 당 200MB까지의 용량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유료인 경우로 별도 결제시에는 더 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파일을 ‘최종 확인한 날로부터 1년’이라는 꽤나 파격적인 조건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각각의 Drop에는 관리자 패스워드가 생성되게 되며, 관리자가 아닌 Guest 도 패스워드를 입력해야만 해당 내용을 확인/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설정에 따라서는 손님들도 파일을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각각의 업로드된 파일에는 Comments를 붙일 수 있으며, 문서, 음악, 사진, 비디오는 웹 상에서 바로 확인하고 공유가 가능합니다.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동영상만 보셔도 (비록 영어지만) 금새 어떤 내용인지 감이 잡히실 듯 합니다.

팀내에서 뭔가 문서들을 공유하고 관리하기 위해 – 특히 그 팀이 외부 업체가 끼어 있다거나 하는 등의 시스템 오픈의 제약이 있는 경우에는 꽤나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인듯 합니다. 제 경우에는 Gmail에서 실행가능한 파일 유형은 첨부 파일로 전달이 되지 않아서 종종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개인 용도의 파일 보관함으로 사용하기에도 안성 맞춤이라 생각됩니다.  (이미 서울남산체 관련 포스팅에서 이곳에 파일을 올려 다운 받을 수 있도록 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