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24 :: Antivir Antivirus 업데이트 소식

최고의 무료 안티 바이러스, Avira Antivir

최고의 무료 안티 바이러스 프로그램인 (왜냐면 제가 쓰고 있기 때문에…) Antivir Antivirus가 메이저 버전 넘버를 9로 바꾸면서 버전업을 시작했습니다. 지금 사용중인 노트북에는 설치 파일을 새로 내려받아 설치하였는데요, Avira 홈페이지에 따르면 업데이트 서버를 통한 업그레이드도 지난 주 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네요. (물론 유료 버전인 Premium이 먼저인 듯 합니다.)

새로 내려 받은 설치 파일을 실행하니 기존의 8버전과는 호환되지 않는다면서 기존 버전을 자동으로 삭제하고 재부팅, 그리고 다시 설치를 하게 되더군요. 버전8 설치 때와는 사뭇 다르게, 버전 9의 설치에는 조금 시간이 더 걸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쨌든 설치가 완료되면 Ahead라는 기능의 정도를 정할 수 있는 옵션 팝업이 하나 보입니다. 기존에도 존재하던 휴리스틱 진단 기능을 전면으로 내세우는 모습입니다. (휴리스틱 엔진을 사용하게 되면 주요 은행 사이트의 Active X를 악성 프로그램으로 감지하게 됩니다. 조금 귀찮더라도 그 때 그 때 ‘Ignore’를 선택하여 은행 업무를 보고, 가능한한 휴리스틱 엔진을 사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그리고 조금 독특하게 부팅시에 우선 순위를 높이는 설정을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자신의 PC 사양이 나쁘지 않다면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만, 부팅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리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단지 기분 탓이 아니라, 구동 자체에는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립니다. 대신에 버전9에서는 Antivir 프로세스를 Kill 하려는 시도를 탐지할 때 이를 방어하는 기능이 있으므로, 굳이 부팅 시에 우선 순위를 두지 않아도 좋습니다. 

설치를 완료하고나면, 기존의 setting이 날라가버리기 때문에 컨트롤 센터(기존에는 그냥 AVcenter라고 하던 걸 이름을 좀 바꿨네요)를 실행시키는데, 이 때 살짝 무거워 진걸 느낍니다. 다만, 이 때 뿐이지 실제 작동시에는 시스템이 그리 느려졌다는 느낌을 받지는 않더군요. 그리고 스케쥴 설정만 잘 해 놓으면 1년 내내 컨트롤 센터를 열어볼 일도 많이 없는 듯 합니다.

실제 무료 버전인 Personal 버전은 외관상으로는 거의 바뀐게 없는 듯 보입니다. 많이 바뀌기는 Premium 버전이 많이 바뀌었겠지요. 전반적인 시스템 스캔 속도가 향상되었고 (이건 기분 탓일지도 모릅니다) 특히 유료 버전에서는 사용자의 타입 (어린이, 부모, 학생, 선생…)에 따른 사용자 설정 프로파일이 미리 만들어진 것들이 있어서 쉽게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합니다. 또한 게임 중에는 게임 소프트웨어를 자동으로 인식하여 백신과의 충돌로 인해 게이머가 트라우마를 입는 사태를 줄일 수 있도록 했다는 군요.

아무튼 노트북에도 설치하고, 사무실 컴퓨터에도 원격 접속으로 들어가서 새로 설치해 놓으니 마음까지 다 뿌듯 해지는 느낌입니다.

 

ps.1 – 구글 크롬도 1.0.154.53 으로 업데이트가 되었습니다만, 외관상 변한 것은 거의 없고, 일부 보안 관련 패치가 된 듯 합니다.

ps.2 – Adobe Reader 대용으로 많이 쓰이는 PDF 뷰어인 Foxit Reader에서도 공격 코드가 실행될 수 있는 루트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혹시 foxit을 쓰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어서 빨리 새 버전을 내려 받아 혹시 발생할지 모를 위협을 줄이시기 바랍니다. 원래는 Adobe Reader를 타겟으로 하는 공격이라는데, Foxit Reader에서도 먹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