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19 :: Freemind 0.8.1 on Ubuntu

마인드 맵 작성 도구로 유명한 (그리고 이 곳에서도 몇 차례 소개한 바 있는) freemind는 이미 우분투 저장소에 등록된 패키지입니다. 따라서 설치를 위해서는 우분투 소프트웨어 센터 (내지는 ‘프로그램 설치/제거’)를 통해 설치할 수 있습니다. 또한 터미널에서는 다음 명령으로 설치가 가능하지요.

$sudo apt-get install freemind

음 그런데, 우분투 저장소에서 관리하는 소프트웨어들은 안정성을 이유로 많은 부분 최신 버전이 아닌 예전 버전이 등록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분투 저장소에는 0.7.1 버전이 들어있네요.

0.7.1의 경우에는 사용자가 설정할 수 있는 여지도 너무 적고, node들이 상하로만 이동될 뿐 좌우로는 이동되지 않아 0.8.x 대 버전을 윈도에서 사용하던 사용자들은 상당히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그나마 예전에 잘 쓰던 0.8 버전을 설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설치 파일은 이 곳에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우분투라면 ‘Debian Linux’를 선택하여 deb 파일을 내려 받아, 해당 파일을 더블클릭하면 됩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기는군요. 특정 의존 패키지를 만족하지 못해 설치가 안됩니다.

아, 저 팝업의 맨 밑에 줄을 보고서는.. 적잖이 당황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냥 터미널로 freemind를 설치하면 Open JDK6가 설치되거든요. 근데 free java와는 호환이 안된다니. 그래서 open JDK를 삭제하고 sun에서 제공하는 자바 패키지를 설치했는데, 결과는 똑같았습니다. 켁 하지만 설치가 안되는 원인은 단순히 librelaxng-datatype-java 패키지가 없는 것일 뿐이므로, 이걸 설치하면 그만입니다.

이 곳에서 해당 파일을 내려 받습니다. (다운로드 링크는 화면 오른쪽에 있습니다. 잘 찾아보세요) 이를 설치한 후 다시 시도합니다.

이번에는 이전 버전이 보관소에 있다고 경고가 출력됩니다. 하지만 무시합니다. 전 덜 지원이 되더라도 보다 편히, 그리고 빨리 작업을 하고 싶단 말이에요!

마지막으로, 가슴이 탁 트이는 것 같은 설정창을 바라보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칠까 합니다.

p.s. 오늘 데스크톱을 10.04 개발버전으로 업그레이드했습니다. freemind도 자동으로 0.9 RC로 업그레이드가 되는군요. 아, 참고로 아직 알파 버전임에도 그다지 불안한 동작은 보이지 않습니다. 이번 10.04판은 쓸만한 물건이 될 듯 합니다.

20100303 :: 우분투 파일서버 설치 성공기

회사에서 팀 내에서 사용할 파일 서버 한 대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시스템 담당자에게 졸라서 거의 맛이 간 PC 한 대를 받아내고, 고장난 하드 디스크를 대체할 그닥 큰 용량은 아닌 하드디스크도 하나 얻었습니다. 그리고 끝. 사실 뭐 이 정도도 감지덕지라 생각되어 서버 구성까지 해달라고 하기에는 좀 미안하더군요.

제가 생각하던 파일 공유 서버는 그저 원격 서버의 하드 디스크를 윈도 시스템에서 네트워크 드라이브로 잡아서 사용하는 정도이고, 현재 공인IP를 받아 쓸 수 있는 형편이 못된다고 하여 회사 내부에서 그저 파일을 공유하는 유형의 서버였습니다. 개인적으로 팀 산출물에 대한 아카이브 같은 게 필요하다는 생각도 있고 해서 말이지요.

어쨌든, 덩그러니 본체만 있는 PC 한 대를 손수 하드디스크를 교체하고, 다른 팀에서 빌려온 우분투 8.10LTS 서버판 설치 시디와 함께 굳은 마음을 갖고 설치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아, 물론 퇴근 시간 이후에 시작했으므로 이 일을 도와줄 사람도 사실 거진 없었습니다…

서버 설치

서버 설치에 앞서 먼저 준비물을 챙겨 봅니다. 설치나 설정 진행 중에 후회하지 않으려면 말이지요.

  • 동작 가능한 PC 한 대. 서버로 쓸 것이니 당연히 네트워크 카드는 있어야 함
  • 키보드와 모니터 (마우스는 필요없음)
  • 인터넷에 연결 가능한 랜선과 ip 정보
  • 우분투 서버 설치 CD
  • 막히는 부분을 찾기 위해 인터넷에 접속 가능한 온전한 컴퓨터 한 대
  • GUI 따윈 필요없다는 굳센 마음가짐

컴퓨터에 키보드와 모니터를 연결하고 전원을 넣은 다음, 잽싸게 CD를 투입하고 reset 버튼을 눌러 컴퓨터를 재시작합니다. 물론 CMOS 세팅은 CD롬 드라이브로 먼저 부팅할 수 있도록 해야 마땅하지요. 아, 윈도 설치할 때와는 다르게 그냥 랜선 꼽고 시작할 것을 권장합니다.

하드웨어 사양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윈도 설치에 익숙해진 사람이라면 깜짝 놀랄만큼 빨리 메뉴 화면이 나타납니다. 설치 시 사용할 언어를 선택하고 우분투 서버 설치 항목을 선택하면 곧바로 설치를 시작합니다.

우분투 서버 버전은 GUI 환경을 포함하지 않습니다. 물론 ubuntu-desktop 패키지를 설치하면 됩니다만, 굳이 무리해서 그 무거운 녀석을 돌릴 거면 애초에 서버 에디션을 설치하지 않았을 겁니다. 물론 GUI를 포함하는 데스크톱 버전을 설치해도 삼바 서버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설치는 덜 미려하긴 합니다만, 꽤나 꼼꼼하게 진행됩니다. 한 번 쯤 우분투 데스크톱 버전을 설치해 보았다면 큰 어려움 없이 설치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설치 중에 dhcp를 통해서 자동으로 네트워크 설정을 합니다. 고정 ip를 쓰는 시스템이므로 이 부분은 취소하고 그냥 건너 뜁니다. dhcp 설정을 취소하면 이어서 수동으로 네트워크 항목을 입력하는 차례로 넘어갑니다. 간단히 아이피/서브넷마스크/dns서버 정보를 입력해 주고 계속 진행합니다. 이미 한 번 minimal-CD로 설치해 본 경험이 있으니 수월하게 진행합니다. 거의 최소버전 설치 때와 유사합니다.

설치 중에는 어떤 용도의 서버로 사용할 것인지 묻는 화면도 표시됩니다. 여기서는 samba file server 항목만 선택했습니다. 나중에 웹서버가 필요해 질 수도 있지만 시냅틱 도구가 있으니 걱정없어요. (GUI환경에서 동작하는 시냅틱 패키지 관리자에도 요렇게 용도에 맞게 패키지 세팅을 해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사용자 계정을 묻고 나면 거의 모든 설정이 끝나게 됩니다.

이후 설치는 금새 끝납니다. 설치가 끝나면 시디를 빼고 재시작한다고 합니다. 약간 설레는 마음으로 재시작을 합니다.

업데이트

이번에 사용한 버전은 8.10 LTS로 나온지는 좀 된 버전이지요. 그래서 맨 처음 해 줄 작업은 업데이트를 하는 것입니다.

$ sudo apt-get update && sudo apt-get upgrade && sudo apt-get dist-upgrade && sudo apt-get autoremove

너무 길다고 느껴진다면, &&으로 구분되는 명령들을 따로 따로 수행해도 아무 문제 없습니다.  samba 메타 패키지는 이미 설치 시에 사용하겠다고 하였으므로 설치가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아마 업데이트 되는 동안 winbindd 와 같은 패키지는 (samba의 구성 요소 입니다) 업데이트가 될 듯 하네요.

사용자 생성

지금 작업 중인 계정으로는 최고 사용자 권한으로 상승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반 사용자 계정을 하나 만듭니다. 파일 공유를 위해서는 일반 사용자 계정을 공유 서버에 접근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알려주면 됩니다.

$ sudo adduser teampeople

teampeople 이라는 사용자 계정을 이렇게 생성합니다. 생성 시에 비밀번호를 물어 봅니다. 그냥 제 맘대로 일단 넣어봅니다. 물론 아무렇게나 넣고 나중에 까먹으면 안되니까 사용자 명과 비밀번호는 잘 메모해 둡니다.

사용자를 생성하면 /home/teampeople 이라는 사용자 홈 폴더가 별도로 생성됩니다. 공유할 홈폴더를 별도로 만드는 것이 왠지 좋겠다는 기분이 들지만, 왠지 나중에 설정이 꼬이거나, 권한 문제 같은 게 무서우니 그냥 패스하겠습니다.

삼바 설정

이제 삼바 서버 설정을 할 차례입니다.

삼바 서버 설정에 앞서, 삼바 서버에 접근하기 위한 계정은 아쉽게도 시스템에 로그인하는 계정과 동기화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삼바 사용자를 추가해야 합니다. 단, 사용자 계정 이름은 실제 시스템에 로그인 하는 사용자 계정 중 하나와 동일해야 하며, 패스워드는 동일하게 설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 sudo smbpasswd -a teampeople

이번에도 비밀 번호를 물어봅니다. 역시 잘 메모해 둡시다. 나중에 공유 서버를 같이 사용할 사람들에게는 이 비밀 번호를 알려주어야 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삼바 설정을 위한 차례입니다. 삼바 서버의 설정은 /etc/samba/smb.conf 파일에 모조리 다 들어 있습니다.

삼바 설정과 관련된 내용은 우분투 커뮤니티의 공식 문서를 참고하여 세팅하였습니다.

삼바의 설정은 크게 다음과 같이 나누어 집니다.

  • Global Settings – 삼바 서버의 일반 설정 및 네트워크 설정 방식을 다룹니다.
  • Debugging / Accounting – 로그 누적 방식 및 오류 발생 시 액션 등을 지정합니다. (일반적으로 손댈 필요가 없음)
  • Authentication – 사용자 인증 방식을 설정합니다.
  • Printing – 프린터를 공유하도록 합니다.
  • Misc – 기타 설정
  • Share Definitions – 공유 폴더의 개별적인 설정입니다.

삼바 설정 파일의 작성 규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설정 항목은 꺾인 괄호로 둘러 쌉니다. ( [global] 혹은 [somesharefolder] )
  2. 설정 항목 아래로 해당 항목의 속성 값을 씁니다. 한 라인에 한 개 항목이 포함됩니다.
  3. 설정 항목은 yes 혹은 no의 값을 주로 갖게 됩니다.
  4. 주석 처리는 #이나 세미콜론(;)으로 합니다.

글로벌 세팅

[global] 항목 아래에는 일반 설정을 다룹니다. 서버 이름이나 작업 그룹명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특히, 원격에서 생성되는 폴더나 파일의 권한과 관련하여 곤란한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생성시 디폴트 권한을 설정합니다. 아래 항목을 [global] 아래의 어딘가에 삽입해 줍니다.

create mask = 0755
directory mask = 0644

공유 폴더 세팅

공유 폴더 세팅의 방식은 거의 대부분이 유사합니다. 그 예는 다음과 같습니다.

[mydocs]

comment = My Documents #디렉터리 설명
path = /<해당 디렉터리의 실제 경로>
read only = no #해당 디렉터리를 읽기 전용으로 할 것인지 여부
browseable = no #yes로 설정하는 경우, 윈도의 ‘내 네트워크 환경’ 목록에 노출됨

삼바 서버 재시작

몇 번의 시행 착오를 거치면서 우분투 데스크톱 시스템과 윈도 시스템에서 해당 폴더에 접근하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설정 파일을 변경한 다음에는 다음 명령을 통해 변경된 설정 파일을 다시 읽어 오도록 해야, 변경 사항이 반영됩니다.

$ sudo /etc/init.d/samba reload

그런데 이 명령은 적용이 되는데 다소 시간이 걸리는 것인지, 잘 안되는 듯 합니다. 아예 깔끔하게 삼바 서버를 재시작하는 방식이 더 나은 듯 하네요

$ sudo /etc/init.d/samba restart

관리 측면에 있어서는 전체 공유가 되는 폴더와 개별 사용자가 각각 사용하는 공간을 따로 만드는 것이 더 좋을 듯 합니다만, 서버 시스템 내 특정 사용자의 폴더에 다른 사용자가 접근하는 방법을 정확하게 모르겠군요. 조금 더 연구해 본 다음,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가] 공유 폴더에 접근하기

이렇게 설정한 공유 폴더에 접근하는 방식은 윈도 시스템의 공유 폴더에 접근하는 방식과 동일합니다. 윈도 시스템에서는 탐색기의 주소 표시줄이나, 시작 메뉴의 실행에서 ip를 입력합니다.

\\123.123.12.131

이렇게 접근하면 사용자 인증 창이 뜹니다. 이 때 삼바에서 설정한 사용자의 id와 패스워드를 입력하면 탐색기 내에 원격 서버의 공유 폴더 내용이 보이게 됩니다.

우분투에서는 노틸러스 파일 관리자의 주소창 (상단 메뉴 아래 연필 아이콘을 클릭하면 나타납니다.)에서 다음을 입력합니다.

smb://123.123.12.131

사용자 이름을 아예 지정하는 방식도 있습니다.

smb://somepeople@123.123.12.131

역시 동일한 방식으로 접근이 가능합니다. 우분투 서버의 경우에는 작업 그룹명도 같이 입력합니다. (디폴트는 WORKGROUP 입니다.)

20091215 :: Grub2로 업그레이드 하기

사실 이런 내용은 본 블로그의 분점(중 하나)인 ‘숩의 문제해결 레시피’에 올려야 마땅하겠지만, 문제 해결을 못하고 OS를 재설치한 관계로 -_-;; 그냥 본점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본 포스트의 주요 내용은 우분투 위키의 내용을 참고했습니다. (원문 : http://wiki.ubuntu.com/Grub2)

GRUB 란?

리눅스를 한 번도 설치해 본 경험이 없는 사람이라면 들어본 적이 없는 프로그램입니다. grub는 GRand Unified Bootloader의 줄인말로,  초기 부팅 시에 운영체제 (혹은 운영 체제의 커널)을 선택하여 부팅하게 도와주는 멀티 부트 로더입니다. 현재 grub2는 우분투 9.10 버전을 새로 설치하면 기본으로 설치됩니다. 엄밀히는 아직 2가 아니라 1.97 베타4 정도가 됩니다. (2009년 12월 현재)

Grub2 설치하기 (업그레이드)

윈도우가 설치된 머신에서 우분투를 설치하면 grub는 자동으로 설치됩니다. 제 경우에는 우분투 9.04 버전에서 9.10으로 업그레이드를 했는데, 왠지 이 경우에는 grub2로의 업그레이드는 포함이 되지 않았습니다. grub2로의 업그레이드를 위해서는 아래의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초보자에게는 두렵기 그지 없는 존재인 ‘터미널’을 사용합니다. 터미널을 열고 다음의 명령을 실행합니다.

sudo apt-get install grub2

sudo를 통해 시스템의 깊은 곳(?!)을 건드리는 명령을 수행하면, ‘당신이 진짜 su가 맞냐’며 비밀 번호를 물어봅니다. 비밀 번호를 입력해 주시면 되겠습니다.그럼 뭔가 몇 가지 파일을 내려 받고 설치하게 됩니다. 설치 과정에서 몇 가지를 물어보게 됩니다.

  • grub-pc 설정과 관련하여 텍스트 기반으로 보여지는 대화상자가 보입니다. OK를 선택해주면 됩니다.
  • 체인로드가 어쩌구하는 부분을 물어봅니다. ‘Chainload from menu.lst’ –> ‘YES’
  • 다음은 커맨드 라인에서 무슨 명령어를 입력해 보라고 합니다. 그냥 엔터를 누릅니다.

이렇게 해서 설치과정이 끝난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다가 아닙니다. 다시 아래 명령을 바로 입력해 줍니다.

sudo upgrade-from-grub-legacy

여기서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설치된 하드 디스크를 보여주면서 어디에 grub를 설치할 것인지 물어봅니다. 보통은 (hd,0) /dev/sda가 부팅되는 파티션입니다. 제 경우에는 boot 플래그가 있는 하드 디스크 파티션이 이것 뿐이라 그런지 하나 밖에 표시가 안되더군요. 스페이스바를 눌러서 선택을 하고 엔터를 입력하여 계속 진행합니다. 만약, 마냥 설레기만 해서 그냥 엔터를 눌렀다면 나중에 다시 좀 귀찮게 손을 봐야 합니다.

sudo grub-install

를 입력해서 grub 설치를 완전히 완료합니다. 이제 기존의 설정 파일이나 그런 것들은 전혀 쓸모가 없으니 지워도 상관 없습니다… 라고하지만 혹시 모르니 기존 설정 파일은 잘 보관해 둡니다.

sudo mv /boot/grub/menu.lst /boot/grub/menu.lst.backup

Grub2의 설정들

grub 이전 버전과 달리 grub2는 (이제 익숙해지려고하니)  menu.lst 파일을 더 이상 사용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다른 파일들을 여전히 동일한 폴더에 보관하고 이를 사용합니다. 대표적인 파일은 /boot/grub/ 디렉터리에 있는 grub.cfg 파일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 파일은 결코 수동으로 편집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update-grub” 명령을 통해서 변경 내용을 적용해야 하며, 이 파일은 다른 grub 설정 파일들을 변경/생성하는 근간이 된다고 하네요.

설정을 변경하기 위해서는 이제, 다른 파일을 편집해야 합니다. 이 파일은 다른 곳에 있는데, /etc/default/grub 라는 파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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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f you change this file, run 'update-grub' afterwards to update
# /boot/grub/grub.cfg.
GRUB_DEFAULT=0
GRUB_HIDDEN_TIMEOUT=0
GRUB_HIDDEN_TIMEOUT_QUIET=true
GRUB_TIMEOUT=10
GRUB_DISTRIBUTOR=`lsb_release -i -s 2&gt; /dev/null || echo Debian`
GRUB_CMDLINE_LINUX_DEFAULT="quiet splash"
GRUB_CMDLINE_LINUX=""
# Uncomment to disable graphical terminal (grub-pc only)
#GRUB_TERMINAL=console
# The resolution used on graphical terminal
# note that you can use only modes which your graphic card supports via VBE
# you can see them in real GRUB with the command `vbeinfo'
#GRUB_GFXMODE=640x480
# Uncomment if you don't want GRUB to pass "root=UUID=xxx" parameter to Linux
#GRUB_DISABLE_LINUX_UUID=true
# Uncomment to disable generation of recovery mode menu entrys
#GRUB_DISABLE_LINUX_RECOVERY="true"

재밌는 것은 디폴트 엔트리 값을 숫자가 아닌 엔트리 이름으로 지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커널을 업데이트 받거나해서 메뉴의 개수가 바뀌면 번호값이 따라 바뀌지 못해서 그 때마다 menu.lst 파일을 수정해야 했던 (혹은 몰라서 그랬을 수도 있음, 충분히.) 경험은 더 이상 없을 듯 하네요.

라이브 시디에서 Grub2 복구하기

참고로 저는 설치가 완료되기 전에 귀신에 홀린 듯이 menu.lst 파일을 삭제한 관계로 아예 부팅이 되지 못했습니다. 아래 내용을 좀 미리 알게되었더라면 그러지 않아도 됐을텐데요 엉엉. 아무튼 여기서는 /etc/default/grub 파일의 설정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안다는 전제하에 설명을 해 두었네요. 당연히 파일을 날려 먹었다는 답이 없다는 이야깁니다. 평소에 백업을 잘 해두거나  /home 디렉터리를 다른 안전한 파티션에 두고서 아예 새로 설치하는게 가장 맘편하고 깔끔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처럼 대책없이 백업도 안하고 슥슥 잘도 파일들을 지우는 습성은 안 가지시는게 좋아요 ㅠㅠ

우선 grub 복구를 위해서는 라이브 시디가 필요합니다. 미리 하나 구워두는 건 정말 중요한 듯 하네요. 라이브 시디로 부팅한 후 터미널을 엽니다.

sudo fdisk -l

위와 같이 입력하면 어떤 디스크 장치들이 있는지 파티션 목록을 뽑아줍니다. 이 때 리눅스가 설치된 파티션이 나옵니다. 잘 눈여겨봐 둡니다. 제 경우에는 /dev/sda5네요

sudo mount /dev/sda5 /mnt

혹, /boot 디렉터리를 다른 파티션에 만들어 두고 사용중이시라면 이것도 마운트해 줍니다. 이 때에는 윗 부분과 바뀌면 큰일 난다고 합니다. fdisk -l 의 결과를 확인하고 확인하고 또 확인해야 합니다.

sudo mount /dev/sda7 /mnt/boot

이제 남은 장치들을 마저 마운트합니다.

sudo mount –bind /dev /mnt/dev

이제 루트 디렉터리를 변경합니다.

sudo chroot /mnt

이제 기존 리눅스가 설치된 파티션이 루트로 마운트 되었으니, 그냥 설정을 수정한다 생각하고 작업합니다. vi 나 nano를 통해  /etc/default/grub 파일을 편집합니다.

vi /etc/default/grub 혹은 nano /etc/default/grub

설정을 복구하였으면, 이제 변경된 설정이 적용되도록 합니다. 위에서 봤던 명령으로요.

update-grub

이제 MBR에 grub를 재설치합니다.

grub-install /dev/sda

만약 에러가 난다면 굴하지 않고, –recheck 옵션을 써서 다시 시도합니다.

grub-install –recheck /dev/sda (위에서 오류가 난 경우에만)

다 되었습니다. ctrl+D를 눌러 chroot 상태를 빠져나옵니다. 이제 마운트한 장치들을 마운트 해제하고 시스템을 다시 시작합니다.

sudo umount /mnt/dev && sudo umount /mnt

오늘의 교훈 -  vi 를 쓰면 정신 건강에 정말 안 좋은지 요즘 많은 영문 매뉴얼은 nano를 공식 추천한다.

20091204 :: Gparted를 대신할 명령줄 명령어

기록차원에서 남겨둡니다.

0. Following Steps need ‘ntfsresize’ which is able to be installed with “sudo apt-get install ntfsprogs“. And MUST UNMOUNT partition to be resized.

1. Check file system on /dev/sdaX for errors and (if possible) fix them

ntfsresize -P -l -f -v /dev/sda6 (sda6은 변경할 장치 디스크의 id)

2. Shirink file system (simulate)

ntfsresize -P -force /dev/sda6 -s 76585549823 -no-actionㅠ  (빨간 숫자는 용량)

3. Real resize

ntfsresize -P -force /dev/sda6 -s 76585549823

4. Check file system on /dev/sdaX for errors and (if possible) fix them once again.

ntfsresize -P -l -f -v /dev/sda6

5. Now move EXT4 partition to the left. First, check EXT4 journaling system. At this time you use ‘e2fsck’

e2fsck -f -y -v /dev/sda7

하지만 root 파티션을 변경하기 위해서는 unmount해야 하고 결국은 라이브 시디가 있어야 한다는 소리 ㅠㅠ. 티스토리 분점에서 이어진 글임.

20091107 :: 서울남산체를 우분투에서 사용하기

런던이나 브리스톨, 프랑스의 파리 등의 도시들은 각 도시의 ‘지정 서체’가 있습니다. 따라쟁이 우리 나라 공무원 나릿님들이 그런 걸 간과할리가 없지요. 그래서 서울시도 2007년 가을부터 서울시의  지정 서체 개발을 준비해왔습니다. 그리고 지난 2008년 여름에 명조 계열의 폰트와 고딕 계열의 폰트를 일반에 공개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서울한강체(명조)와 서울남산체(고딕)입니다.

서울시는 이를 단순히 선전용에 그치지 않고 이들 서체를 공공 디자인 부문에 적극 도입합니다. 덕분에 ‘혐오스럽고 더럽다’는 느낌까지 주었던 각 관공서들의 현판 및 보행자용 이정표, 지하철의 각종 안내 디자인 등에 서울 남산체가 도입됩니다. (공문의 서식에도 도입되었는지는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는 그런 사실을 첨에는 모르고 있다가 나중에 알았습니다. 어쨌거나 서울시가 발표한 서울서체는 서울에서 10년간 살아오면서 서울시가 가장 잘한 업적 중의 하나라고 생각되네요. 특히 서울남산체는 공공 시설물의 적용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서체라, 글자 자체가 고딕 계열이지만 비대칭과 약한 곡선, 열림 등의 요소가 적절히 적용되어 깔끔한 외관에 못지 않게 놀라운 가독성을 보여줍니다.

이번 지하철 9호선역의 역사들의 내부에는 모두 이 서울 남산체가 적용된 안내 문구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9호선 역 전체에 대한 디자인적 평가는 당연히 높을 수 밖에 없더군요.

그래서 이 서체가 너무 마음에 들기에, 저는 제 컴퓨터의 기본 글꼴로 지정하리라고 마음먹었습니다.  서울 서체는 디자인서울총괄본부(http://design.seoul.go.kr/dscontent/designseoul.php?MenuID=490&pgID=237)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얼씨구나, 그런데 이 서울 서체는 그냥 TTF  파일을 압축해 놓은 것이 아니라, 인스톨러 버전으로 만들어져 있군요. 아 부분에서 서울시가 잠깐이나마 장했던 그 느낌은그냥 좀 실망으로 바뀝니다. 그럼 리눅스 사용자는 쓰지 말란 겁니까 -_ -;; 어지간한 인스톨러들은 사실 파일복사 스크립트와 함께 zip으로 묶여있는 것이 다라서 파일 압축 유틸리티로 열어보면 거의 열리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나 파일의 크기가 크지 않은 프로그램 일 수록 이럴 확률이 큽니다.) 이 인스톨러는 그렇지도 않군요.

어쨌든 WINE으로 인스톨러를 실행해서 TTF파일 추출 성공!

우분투의 글꼴 보기 프로그램은 글꼴을 확인한 후 바로 설치할 수 있도록 글꼴 설치 버튼을 제공합니다. 이렇게 설치해도 좋고, 터미널이나 파일관리자(노틸러스)에서 복사해도 좋지요.

우분투의 폰트 폴더는 /usr/share/fonts/truetype 에 있습니다. 터미널에서는 아래와 같이…

sudo mkdir /usr/share/fonts/truetype/seoul
cd [서울서체파일이 있는 디렉터리]
sudo cp *.ttf /usr/share/fonts/truetype/seoul

그런 다음, 시스템 > 모양새에서 글꼴을 모두 서울남산체로 바꿔주었습니다. 아 정말 좋군요. 글씨들이 시원시원하고 너무 예쁩니다. 내친 김에 윈도에다가도 설치해 봅니다. 아, 그런데 아마도 화면 글꼴에서 안티 앨리어싱을 적용하는 방법이나 그 정도가 윈도와 우분투가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윈도에서는 맑은 고딕이나 나눔 고딕까지는 화면 글꼴로 그리 무리가 없었는데, 서울 서체의 경우에는 좀 지저분해 보이네요.

아래 두 장의 이미지는 제 블로그의 예전글을 각각 윈도XP와 우분투에서 파이어폭스로 보았을 때의 모양새입니다.

먼저, 우분투에서의 글자 모양입니다. 작은 글자까지도 그래도 가독성이 나쁘지 않은 수준입니다. 왠지 제가 다 뿌듯한 느낌이 듭니다.

윈도에서의 글자 모양입니다. 중간 중간 가로선이 뭉치거나 뭉개지는 부분들이 발생합니다.

브라우저에서의 기본 고딕 서체도 서울남산체로 만들어놓고 나니 글 읽는 일이 즐거워지네요. 이전에 ‘은 돋움’체도 참 좋았지만, 너무 네모칸에 딱 들어맞는 모양보다는 이렇게 시원시원한 글자체가 글을 많이, 오래 보는데 도움이 되고 실제로 글을 빨리 읽도록 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윈도에서도 클리어타입 튜너라는 게 있지만, 아무리 조절해보아도 한글 서체가 품질이 나빠 보이는 점은 어찌할 수가 없네요. 다만, 글자 크기가 어느 정도 커지면 상당히 깔끔한 원래의 느낌을 잘 살려 내는 것을 봐서는 시스템 글꼴 수준의 작은 글씨를 렌더링 할 때만 좀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어이없이 인스톨러로 묶어 놓은 서울 글꼴은 다시 TTF 만 zip 파일로 묶어서 drop.io/seoulfonts에 올려 두었습니다. 서울 남산체 말고도 뫼비우스라는 한글 서체도 상당히 깔끔하고 예쁩니다. 이런 예쁘고 센스있는 글꼴은 프리젠테이션 같은 데 활용해주면 청중의 센스도 함께 팍팍 올라갈 것 같습니다. (제발 굴림체 72포인트로 PT 맨 마지막에 감사합니다..같은 거 적지 말아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