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트위터 UI가 최근 개편되었는데, 설정화면의 모양이 좀 바뀌었습니다. 바뀐 화면이 스크린샷과 서로 맞지 아니하니 앞으로는 이 글을 통해 확인해주시길.
트위터 사용자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트위터를 통한 스팸 DM1이 슬슬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주로 무슨 마피아 게임(?)에서 보내는 일이 많은데, 정작 보낸 당사자는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런 스팸DM은 웹URL 형태의 링크를 포함하며, 이에 대한 초대장 형태로 보내지는데 별 의심 없이 이 링크를 클릭하면 자신도 스팸봇의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참 사악하게도 이런 동작은 정작 본인이 모르게 수행된다는 것이지요.
트위터의 외부 연동은 외부에서의 접속 신청을 로그인한 사용자가 승인하는 형태이므로, 이 방법을 통해서 비밀번호가 유출되지는 않는 듯 합니다. 다만 로그인 시마다 자신의 팔로워들에게 DM이 발송될 수 있으므로, 마피아DM을 받았다거나 하는 보고를 접하면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겠죠. 사실 검색해보면 나오는 많이 알려진 방법입니다만, 간단히 소개합니다.
위 그림만 보아도 쉽게 알 수 있겠지만 아래 지침을 읽고 그대로 시행하도록 합시다. 비밀 번호 변경은 꼭 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1. 먼저 자신의 트위터 홈에서 우측 상단에 있는 Settings를 클릭합니다.
2. 그림에서 보이는 페이지가 뜨면 중간쯤 있는 Second level menu에서 맨 오른쪽 ‘Connections’를 클릭합니다.
3. 이제 트위터 계정이 연동되는 3rd party Application의 목록이 보입니다. 각 목록에서 맨 아래쪽에 있는 ‘Revoke Access’를 클릭합니다. 이는 해당 어플리케이션 (혹은 서비스)와의 기존 연동 인증을 해제합니다. 다음 번에 해당 서비스를 사용할 경우에는 맨 처음과 같이 허용/거부를 선택하는 절차를 다시 시행하면 되므로, 부담없이 끊으시면 됩니다.
4. 3의 과정을 반복하여 모든 연결을 해제합니다.
5. 계정의 비밀 번호를 변경합니다.
6. 로그아웃 후 다시 로그인 합니다.
그런 다음 혹시 스팸 DM을 받았을지도 모를 자신의 팔로워들에게 사과의 트윗을 보내면서, 링크를 클릭했다면 http://wp.me/pcpaX-pu(이 글의 주소입니다) 여기를 방문하도록 알려 확산을 막도록 합시다.
무엇보다, 의심되는 링크는 웬만해서 클릭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그럼 이만~
- Direct Message의 약어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