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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9 :: Xmarks for google chrome

온라인으로 북마크를 동기화하는 xmarks 서비스에서 IE용 클라이언트에 이어, 드디어 구글 크롬용 확장 기능(알파 버전)을 출시했습니다. 뭐 사실 출시한지는 좀 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아직까지 리눅스용 구글 크롬에서 북마크 동기화 기능을 지원하고 있지 않은 관계로 혹시나 하고 찾은 Xmarks 홈페이지에 구글 크롬의 아이콘이 떡하니 표시되고 있더군요.

아직까지는 정식으로 공개된 기능은 아닌지라 이 곳에서 그 흔적을 찾을 수 있습니다. 설치과정은 매우 간단하며, 구글 크롬의 경우에는 확장을 새로 설치해도 브라우저를 재시작하지 않고 바로 적용이 가능해 지네요.

설치를 마치면 브라우저 왼쪽 아래 귀퉁이에 Xmarks 아이콘이 생깁니다. 이를 클릭하면 익숙한 세팅 마법사가 실행됩니다.

아래는 한 번 동기화 해 준 이후 보이는 화면입니다.

아직 저장된 로그인 암호는 동기화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사실, 구글 크롬의 북마크는 싹 지워버리고 그 때 그 때 마다 파이어폭스의 북마크를 바로 불러오는 방식을 썼었는데, 문제는 구글 크롬에서 추가한 북마크를 다른 곳으로 동기화 하기가 힘들었다는 것입니다. 이번에야 말로 뭐랄까 하나의 오랜 숙원이 해소되는 느낌이네요.

20090606 :: 구글 크롬 3 베타 출시

조금은 뒷북인 듯도 하지만 구글 크롬3의 베타 버전이 출시되었습니다. 버전 넘버가 2에서 3으로 바뀌는 메이저 버전업입니다만, 다양하고 큰 기능의 추가는 보이지 않는 듯 합니다. 구글 크롬 자체가 지극히 기본적인 기능 위주의 ‘집중형 브라우저’이기 때문에 버전2로 넘어올 때에도 북마크 관리 등의 기능 추가 외에는 겉으로 드러나는 큰 차이는 느끼지 못했더랬습니다. 게다가 북마크 관리 기능은 이미 다른 브라우저들은 제공하고 있었으니 그다지 새로운 기능도 아니었지요. 물론 크롬이 ‘집중형 브라우저’라는 말 자체도 조금은 어폐가 있어보입니다. 크롬을 주 브라우저로 쓰는 저로서는 아주 세심하게 디자인된 여러 요소들에 깜짝 깜짝 놀란곤 하지요. 예전에도 고백한 바 있듯이 마우스 제스쳐가 없어도 이제 아무런 불편이 없군요. (;;;)

어쨌거나 제가 보는 관점에서는 크롬의 버전 넘버는 2니 3이니 하는 이름에 붙는 버전 넘버 보다는 Google Chrome 2.0.172.28과 같이 뒤에 붙는 빌드 넘버에 더 큰 의미가 있는 듯 합니다. (그리고 저 빌드 넘버는 메이저 버전이 바뀌어도 계속 연속성이 유지된다는데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아무튼 이번 베타 버전에서는 버전 넘버를 3으로 바꾸기는 했지만 변경점 자체로는 거의 모두가 버그 픽스입니다. 그 외에는 일부 UI 수정이 있고 웹킷 엔진, V8 스크립트 엔진 및 기어스 엔진이 모두 업데이트 되었더군요.

저도 언젠가부터는 ‘부지런한 베타병’을 극복해서인지, 그리고 웹 기반 서비스를 업무에 도입해서 쓰고 있는지라 아무래도 주로 사용하는 브라우저를 베타 버전을 사용하는 것이 조금씩은 꺼려지더군요. (뭐 그래서 지금 이 글은 오페라 10 베타를 써서 작성하고 있지만 말입니다. ) 조금 시간적인 여유가 생기면 다른 컴퓨터에 베타 버전을 설치해보아야겠습니다.  렌더링 엔진이나 스크립트 엔진도 메이저 업데이트가 아니어서 얼마나 확 달라졌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자체적으로 리뷰하거나, 다른 정보가 입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이 글은 구글 크롬 3 베타의 새 릴리즈가 나올 때 마다 계속 수정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