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25 :: 일러스트레이터 관련 자료를 찾아 이곳을 방문하시는 분들께

안녕하세요. 이 누추한 변방 블로그까지 방문해 주신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 먼저 드립니다. 글재주도 없거니와 그것이 부끄러워 여간해서는 글을 자주 쓰지 않는 저는 그닥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핫 이슈에 대해서는 그리 관심을 많이 가지지 않습니다. 글 발행 자체가 아주 띄엄띄엄 있기에 제 블로그는 매우 부끄러운 방문자 수를 유지하고 있으며, 애드 센스 수익 따위는 사실 바라지도 않습니다. 바래봤자 배만 아프니까요. 어쨌거나 이슈를 추구하는 블로그도 아니다보니, 거의 대부분의 방문자는 검색 유입을 통해 들어오고 있으며, 그 대표적인 그리고 거의 유일하다시피한 검색어는 다름아닌 ‘일러스트레이터 도식화’입니다.

저는 지금은 다른 분야에 종사하고 있지만, 최근까지는 실무 디자이너로 경력을 쌓고 있었습니다. 사실 블로그나 미니홈피 등에서 디자이너를 말하면 그래픽 분야를 흔히들 떠올리시는데, 저는 패션 쪽에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요즘은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 등으로 도식화를 그리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사실 실무에서는 얼마나 활용하시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강좌 글에서도 언급했듯이 ‘생산성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손으로 그리는 것보다 깔끔하고 이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것은 분명 장점이지만, 하루에 열 개, 스무 개를 그릴 수 있는 사람이 컴퓨터로 작업하느라 다섯 개도 채 그리지 못한다면 그것은 컴퓨터 사용을 업무에 적용할만한 좋은 근거가 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사실 수전증도 조금 있고 부주의한 성격 탓에 좋은 퀄리티의 그림을 손으로 그리기 힘들었고, 어쩌다 잘 그려도 번지거나 묻어나기 일쑤였던 관계로 조심스럽게 ‘일러스트레이터로 작업지시서를 그려도 좋겠느냐’는 허락을 디자인실에 구했었고, 물론 손으로 그리는 속도를 컴퓨터를 통해 그리는 것이 따라잡을 때까지는 계속해서 실무 작업은 수작업으로 진행하고 심야/주말 등의 시간을 할애하여 이 글을 읽는 분들이 상상하기 힘들만큼의 노력을 투자했습니다.

제 강좌는 단순히 ‘일러스트레이터를 다루는 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일러스트레이터로 도식화를 그리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즉, 어떻게 사용해도 좋을 툴을 작업 속도 및 효율성을 가장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으로 사용하는 부분을 다루고자 했습니다. 물론 실무에서 컴퓨터를 이용하여 작업을 하시는 현업 디자이너 분들은 많이 계십니다만, 정작 이 분들도 ‘일러스트레이터 사용법’에 대해서는 학원 등을 통해서 배울 수 있었겠지만 ‘일러스트레이터로 도식화를 그리는 법’에 대해서는 혼자 깨우치셔야 했을 것입니다. 최소한 제가 컴퓨터를 펜처럼 사용하기 위해 결심하고 계획하고 노력하는 그 때에는, 그리고 실제로 실무에서 사용하던 그 때에는 정작 필요한 일러스트레이터 스킬에 대해 교육 받을 수 있는 기관은 없었습니다.

최근 들어서는 관련 서적들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이러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 블로그는 거의 전무한 관계로 저의 보잘 것 없는 글이 ‘일러스트레이터 도식화’로 검색하는 거의 모든 포털 및 검색 엔진의 검색 결과의 상위 결과 혹은 유일한 결과로 표시되고 있습니다. 그냥 따라해보면 되는 것 같은 보잘 것 없는 글이지만, 저 스스로는 그 몇 개의 포스팅을 내걸기 위해 일년이 넘는 시간을 투자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블로그의 글을 무단으로 퍼 가시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특히 관련한 학과 생들이나 고등학생 분들이 관심 있으니까 카페로 퍼나르시는 것… 그리고 그런 욕구가 일 수 있는 점은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 블로그의 모든 글에 대해 커먼라이센스를 적용하는 것이 아닌 카피라이트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인용 이미지가 극히 적고 거의 텍스트로 때우는 것도 그러한 이유에 기인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즉, 제 글을 짤라다가 인용하거나 퍼가는 행위를 일체 금하고 있습니다.

통상 커먼라이센스를 블로그에 걸어두신 분들은 ‘내 글은 이런 이런 조건(다양하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비영리/변경금지/동일조건을 그 조건으로 합니다)에 대해서는 퍼다가 날라서 사용해도 좋음’이라는 선언을 미리하시는 것입니다. 다만 제 블로그의 모든 컨텐트들은 그러한 커먼라이센스의 적용을 받지 않습니다. 모든 컨텐트는 그 컨텐트가 생성되는 시점부터 제게 모든 권리가 귀속됩니다. 그리고 저는 그것을 전체 혹은 일부라도 잘라다 다른 곳으로 붙이거나 글을 통째로 퍼가는 행위에 대해서 허락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즉 글을 퍼가시고자 하는 여러분들이 ‘퍼갈게요’라고 한다고 해서 끝나는 문제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퍼 가봐야 그림은 아마 안나올 것입니다.)

제 글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그저 그 글의 제목을 마우스 오른쪽으로 클릭했을 때 ‘링크 복사’ 항목을 선택하셔서 해당 글의 영구 주소(permanent link)를 복사하시고 그 링크를 사용해서 해당 글을 다른 곳에 소개해 주시는 선에서 만족해 주셨으면 합니다. 설치형 블로그를 우연히 시작하게 되었지만, 그리고 겉으로는 어느 정도 방치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저는 제 블로그에 그래도 상당한 애정을 가지고 있어서 제 숨이 붙어있는 한은 어떻게든 이 블로그와 도메인을 유지할 생각입니다. 따라서 나중에 찾지 못하는 글이 될 가능성도 향후 몇 십년 동안에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저를 믿어주시고 그렇게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요즘은 제가 많이 바빠서 검색 링크를 역으로 타고 들어가서 해당 카페나 블로그에 일일이 삭제 요청을 하지는 못합니다. 그러니부디 제 글을 가지고 싶으시면 글 주소를 통해 링크를 걸어두시거나 즐겨찾기하셔서 두고 두고 이용하는 방법을 통해 활용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주절대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만간 이 글은 About 페이지로 옮기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0071119 :: 개별 객체의 사이즈를 일괄 조정하기(일러스트레이터)

어느 디자인실에서의 대화

실장님 : A 씨 이번 패턴 꽤 이쁜데요?

A : 감사합니다. 허허.

실장님 : 음 그런데 이 요소요소가 너무 굵직한거 같아. 이거 간격은 그대로 두고, 크기만 좀 줄여서 다시 보여 줄 수 있죠?

A : 네? (음 그걸 새로 하려면 흐음흐음…)

실장님 : A씨는 컴퓨터로 작업하니까 금방 할 거 아녜요. 이거 다시 해서 한 번 봅시다.

자리로 돌아오는 A씨 조차도 그건 굉장히 간단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기본 형태가 되는 모티프를 세 개 정도 작업해서 이들을 각각 Ctrl+D 신공으로 무진장 많이 복사해서 만들었으니까. 하지만 막상 그게 생각만큼 간단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Ctrl+D 신공도 결국은 노가다 아니던가.

그러니까 간격은 그대로 두고

표현상 ‘패턴’이라는 말을 쓰기는 했지만, 실제 일러스트레이터상의 ‘패턴 스와치’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간단한 예제를 아래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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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서 이렇게 만들어 놓은 화면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이는 꼭지가 5개인 별과 꼭지가 6개인 별을 기본으로 삼아 만든 두 가지 모티브를 반복적으로 복사하여 만든 패턴입니다. 이 때 중요한 것은 각각의 모티프는 최초 작업 후 ‘그룹’으로 묶어서 복사했다는 사실입니다. 그룹으로 묶여져 있지 않으면 오늘 소개할 팁은 제대로 의도했던 결과를 보여주지 않습니다.

위의 대화에서 실장님은 저 별들의 모양은 이쁘지만, 크기가 너무 크니 간격은 유지하고 각각의 별의 사이즈만 작게 만들어서 다시 작업해보라고 하셨지요. 아마도 A씨는 전체를 선택해서 Scale.. 명령을 쓰려고 시도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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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전체를 선택한 다음 scale 명령을 써서 크기를 줄이면 어떻게 될까요? 그냥 UI 상에서 바로 축소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모두의 예상대로 아래 그림처럼 별과 별 사이의 공백도 같이 줄어든축소판이 되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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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스크립트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다가 (사실 이 문제로 일러스트레이터 자바스크립트를 공부하기 시작했더랬습니다.) 머리가 빠져온 A씨를 구원해줄 스크립트입니다.

우선 아래에서 필요한 스크립트 원본을 다운로드 받습니다.

▶ 스크립트 다운로드 : ScaleEACH.js

스크립트를 실행하기 전에 우선 크기를 줄일 별을 모두 선택합니다. 그런 다음 해당 스크립트를 실행하면 아래와 같이 확대/축소를 할 비율을 입력받는 창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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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이라고 입력합니다. 해당 숫자는 50%로 인식되어 각각의 별은 크기가 50%로 축소됩니다. 결국 아래와 같은 모양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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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크기가 아니라면 몇 번이고 반복하여 스크립트를 실행하면서 크기를 조절해보면 됩니다. 다만 처음에 생각했던 Ctrl+D 신공으로만 해결하려 했다면 아마 끝없는 노가다와의 싸움을 해야할 지 모르는 일입니다.

20090428 :: 일러스트레이터 작업

일러스트레이터 작업 – 본격 날로 먹는 포스팅

요즘은 일러스트레이터는 커녕 포토샵도 열어보지 않고 있어서 전혀 그림 같은 걸 올릴 건더기가 없어서 한참 팽팽 놀고 있던 백수 시절에 그렸던 그림 두 점 부끄럽지만 올려봅니다. (사실 예전에 싸이에 올렸던 거 재탕임) 일러스트레이터로만 작업했던 것들인데, 조만간 심기 일전 하여 도식화 강좌 후속편이나, 프린트용 아트웍 만드는 강좌도 좀 만들어 볼까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꽤 빠른 시간 내에 일러스트레이터 관련 포스팅을 재개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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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한 참 손이 굳었을 때 연습 삼아 휘갈 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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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날 좀 풀린 손으로 작업한 것 한 점

브러시를 이용해서 작업한 그림들입니다. 딱딱한 도식화만 그리다가, 심심풀이로 한 장 두 장 그리게 되었는데, 펜툴로 스케치하는 법에 대해 조만간 포스트 하나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안녕~

20090418 :: 맥 바탕화면 스타일 핸드폰 배경 만들기

들어가면서

예전에 ‘맥 바탕화면 스타일 바탕화면 만들기’를 포스팅한 적이 있었습니다만, 어째 워드프레스를 업그레이드하면서 예전 포스팅 몇 개를 홀랑 지워버렸었는데, 거기 끼어서 함께 날아갔나 봅니다. 포스팅 거리도 별로 없고, 지난 주에 핸드폰도 새로 사고 해서 오늘은 작은 화면에 맥 바탕화면 스타일로 배경 그림 만드는 과정을 기록해서 살짝 올려볼까 합니다. 참고로 이번에 새로 장만한 핸드폰은 스카이 프레스토입니다. 직접 찍기는 너무 귀찮고 해서 스카이 홈페이지를 링크하려 했는데, 때 마침 점검 중이군요. 이런. 소스가 별도로 필요 없는 그래픽이니 바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용 툴은 이제는 전설이 될 버전인 포토샵 7.0 입니다. 물론 그 이상 버전에서도 만들 수 있습니다.

캔버스 만들기

보통 핸드폰은 QVGA (320×240)규격에 맞춰서 만들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핸드폰마다 풀 스크린을 가득 채울 수 있는 규격은 액정의 크기나 비율에 따라 조금씩 다르겠지만, 이만하면 아이콘 네비게이션 영역을 제외한 화면을 채우는데는 무리가 없더군요. 참고로 QVGA는 Quarter VGA로, VGA의 기본크기인 640×480의 1/4 크기인 320×240 사이즈를 말합니다. Q가 들어가서 퀄리티가 좋은 VGA라는 둥 하는 이야기를 핸드폰 관련 커뮤니티에서 본 적이 있어서, 낚이거나 현혹되지 마시라고 드리는 말씀입니다. (네, 저 잘났습니다.)

먼저 포토샵을 실행한 후 새 파일을 만듭니다. (ctrl+N) 화면의 크기는 위의 그림과 같이 240×320으로 만듭니다. 

새 파일을 만들었으면 레이어를 하나 새로 생성하시고, 적당한 색상으로 레이어를 가득 채웁니다. 저는 와인 컬러 비스무레한 색상을 선택했습니다. 이 때 선택되는 색상은 조금 어두운 컬러가 좋습니다.

자, 다시 새 레이어를 만듭니다. (이번 작업은 새 레이어를 상당히 많이 띄우게 됩니다) 그리고 그라디언트 툴을 사용해서 그라데이션을 살짝 넣어줄 겁니다. 그라데이션은 새로 하나 생성하면 되는데요, 검은색만 가지고 100%~0% 투명도로 그라데이션을 만들면 됩니다.

만들어진 그라데이션으로 새 레이어에 부드럽게 아래 위로 칠해 줍니다. 뭐, 정확히 수직으로 넣을 필요는 없고, 분위기 따라서 약간 사선으로 넣어줘도 됩니다. 너무 진하다고 생각되면 여러 번 긋느니, 레이어 블렌드 모드를 overlay 등으로 변경하거나 레이어 투명도를 변경해 보세요

본격 작업

이제 본격적인 노가다 작업입니다. 새 레이어를 만들고, 펜툴을 선택하여 아래 그림과 같이 화면을 가로지르는 곡선을 그린 다음, 화면 바깥으로 찍어나가서 원래 시작점으로 돌아가서 닫힌 path를 하나 그려 줍니다.

펜 툴이 선택된 상태에서 path에 대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면 context menu가 나타납니다. 이 패스를 선택 영역으로 만들 것이니, ‘make selection’을 선택합니다. 

선택 영역 만들기(Make Selection)를 선택하면, 아래와 같이 대화상자가 나옵니다. 예전에 별도로 이 기능을 써 본적이 없다면 기본값을 그대로 사용하면 됩니다. feather 값(선택 영역 가장자리를 흐리게 만드는 값)은 0으로 주고 OK를 클릭하면 위의 path가 선택 영역이 되어 점선으로 반짝입니다.

자, 이제 그라디언트 툴을 선택해서 새 그라데이션을 만듭니다. 이번에 만들 그라데이션은 100% 흰색~0% 흰색으로 만들면 됩니다. 준비가 되었으면 새 레이어를 만들고 이 그라데이션을 선택영역 바깥에서 안쪽으로 짧게 그어서 칠해 줍니다. 대충 아래와 같이 되도록 적당하게 그려줍니다. 너무 진하게 그렸거나 너무 많은 부분을 칠해버렸다면, ctrl+Z를 눌러 몇 번 다시 해 봅니다. 뭐든 처음이 어려워서 그렇지 한 두 번 성공해보면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아직 끝이 아닙니다. 다시 새 레이어를 만들고,  m 키를 눌러 선택 영역 툴로 변경한 다음, 선택 영역에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여 Stroke… 를 선택합니다. 외곽선 영역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입니다.

외곽선은 흰색으로, 굵기는 1px로 하겠습니다. 위치는 center로 하면 됩니다.

자 여태까지 잘 따라 하셨다면, 레이어는 모두 4개를 만들었고, 아래에서부터 배경색 > 검은 그라데이션 > 흰 그라데이션 > 외곽선 의 순서로 쌓여 있을 겁니다. 그럼 ‘흰 그라데이션’이 칠해진 레이어를 선택해서 블렌딩 모드를 ‘overlay’로 선택하고 투명도를 50%로 맞춥니다. 그리고 외곽선 레이어도 ‘overlay’로 선택하고 투명도를 80% 정도로 줍니다. 수치는 정확하게 맞추지 않아도 됩니다. 본인의 느낌에 따라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자, 그리고 또 새 레이어를 만들고 패스를 그립니다.

반복 작업

그리고 그라데이션으로 칠하고, 새 레이어에 외곽선을 그린 후 레이어 옵션을 바꿉니다. 이런 작업을 반복하면 아래와 같은 대강의 느낌을 만들 수 있을 겁니다. 너무 많아도 번거롭고 하니, 네 개나 다섯 개 정도로 하면 적당할 듯 합니다.

완성하기 & Variation

나쁘지 않군요. 여기서 추가적으로 blur를 넣어주는 등의 효과를 넣어주어도 좋습니다. 그리고 맨 처음 만들었던 배경 레이어의 색을 다른 색으로 변경하면, 아래와 같이 다양한 느낌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이제, 핸드폰으로 밀어넣어서 쓰기만 하면 됩니다. 참 쉽죠잉?

ps. 저 원래 이런 짓 잘 안하는데, 기왕 다 만들어 놓은거 만들기 귀찮으신 분들을 위해 공유합니다. 원본 psd 파일도 넣어두었습니다.

20090228 :: 일러스트레이터에서 폰트 샘플 열어보기

font preview in illustrator

일러스트레이터에서 이런 저런 도안 작업을 하면서 어떤 글꼴을 쓸까 고민하게 되는 일이 많습니다. 문구를 적어 놓고 아염없이 폰트를 바꿔보는 일도 많지만, 설치된 폰트가 수백개에 달하는 상황이라면 이런 작업도 만만치 않습니다. 디자이너에 따라서는 폰트 샘플표를 종이에 출력해 놓고 쓰는 경우도 많은데요, 이런 경우에도 ABCDEF… 만 써 있는 문구와 원하는 문구가 써 있는 경우의 느낌이 다른 경우도 많기 때문에 참고하기가 쉽지 않지요.

그래서 만든 일러스트레이터 폰트 미리보기 파일입니다.

자바스크립트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illustrator cs 이상이 필요합니다. (cs2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다음 링크를 클릭하여 자바 스크립트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일러스트레이터가 설치된 폴더 아래에 presets/scripts 폴더에 저장합니다.
(다운로드 : http://cid-9a2a1991fc5129b7.skydrive.live.com/self.aspx/%ea%b3%b5%ec%9a%a9/preview%7C_all%7C_font.js)

해당 스크립트를 실행하면, 문구를 입력하는 창이 보입니다. (디폴트로는 soooprmx가 입력되어 있습니다.) 문구를 입력한 후 확인을 입력하면, 새로운 파일을 하나 생성하고(저장은 하지 않습니다) 입력된 문구를 사용하여, 모든 폰트로 텍스트를 생성하여 찍어 냅니다. 원하는 느낌의 문구가 보이면 복사해서 따다 붙이면 되겠지요.

그리고, 폰트를 많이 설치해서 사용하는 것은 아무래도 시스템 자원을 그만큼 많이 사용한다는 것이니, 여전히 부담스럽기는 합니다. 그런 경우에는 typograf라는 툴을 추천합니다. typograf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에 한 번 설명하도록 하지요. (폰트를 많이 사용해야하는 디자이너들에게는 필수입니다. 유료이지만 결코 돈이 아깝지 않지요!)